아프간 인질 사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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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인질 사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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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의 백합 0 0



참으로 시험이라면 불시험이다. 사자굴, 풀무불에 못지 않은 이런 시험도 하나님이 조성한 현실이지, 이것 아니고 탈레반이 주체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라는 것이 하나님의 지식이다. 이런 지식을 인정하는 것 자체는 믿음 정도에 따라 어려울 수 있다. 평소 말로만 하던 현실이 실제로 닥쳤다. 사드락 등 셋 청년, 다니엘이 당한 현실에 못지 않을 정도, 아니 이보다 더 극한 현실을 지금 인질로 잡혀 있는 분들은 당하고 있다고 본다.

생사가 경각간에 달려 있고 믿음은 부족한데 그런 극한 현실을 당했으니 죽음의 공포가 순간 순간으로 감싸오고 공포, 불안, 질병, 신체적 고통 등 말할 수 없는 극도의 공포, 정신차릴 수 없는, 기절할 수 있는 형편에 처해 있을 것이다. 최고의 환란이다. 평소에 우리 공회에서는 환란 준비를 자주 말하는 데 정말 이런 최악의 환란을 당하였으니 이건 남의 일이 아니고 이런 현실을 만약 내가 당하면 그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가 평소 믿음이 부족할 때는 아찔하고 생각하기 조차도 싫어할 수있다.

독침이 오는 현실도 사랑하는 하나님이 만든 현실로 믿어야 하고 총을 가지고 겨누는자를 하나님이 그만 하면 방아쇠를 당기던 손이 그대로 멈추어 버릴 수도 있다는 지식을 이런 현실에서도 인정할 수 있을 까.

지금 보면 모두다 벌벌 떨고 있고 살인인질범을 행여나 자극시키지 않으려고 교회에서 파송한 것이라든지, 하여튼 기독교에 관한 말은 하나도 입에 내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이 지혜롭게 하기 위해서 한 처신인지 아니면 두려워 해서 비굴한 건지 잘 분석이 되지 않을 지경이다. 그 상황에서 기도를 하면 탈레반에게 기독교 행동을 보이는 것이 되어 바로 처형당할지도 모르니 기도를 안해야 되는 지- 그런 상황에서는 기도는 어떤 현실보다 극단적인 기도를 오히려 해야 될 형편인데- 기도하자니 선착순으로 죽을 것 같고 안 하지니 죽는 것의 주권과 생명의 주권을 탈레반에게 두는 것 같아서 이것도 못할 일. 기도를 해야 될 까 말까, 아니면 겉으로는 기도할 수 없고 마음 속으로만 할 까. 그런 한계 상황에서 기도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나고 오직 죽음의 공포가 전신을 감 싸서 이미 반은 초죽음 상테에 있는지.


사드락 외 2청년과 같이 아부갓네날 신상에 절을 아니하면 극렬한 풀무물에 던진다고 해도 '알아서 하십시오'하고서 이런 담대와 용기가 있어서 순교를 했는지, 아니면 그냥 공포 속에 있다가 죽었는지, 아니면 살려 달라고 애원하면서 빌면서 죽었는지 본 사람이 없으니 모를 일이다. 성경 속에 있던 역사가 현실화 되었고 과거 6.25에 못지 않을 어려운 현실일 수도 있다.

봉사를 간접적 수단으로 하여 실제 직접적 동기와 목적은 선교를 하고자 했는 데도 차마 납치범들에게 전해질 까봐서 선교 목적이라는 말은 못하고 봉사만 하고자 갔다고 말을 하는데 이게 지혜롭게 하기 위해서 한 말인가. 아니면 떳떳이 선교하러 왓다고 하고서 차라리 죽임을 당한 것이 나을 것인가. 막상 이런 현실을 당하면 어느 정도 강한 믿음이라도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 아브라함 같은 믿음의 조상도 막상 현실을 당하니 죽을까봐 아내를 누이 동생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알라에게 기도해라. 기독교에서 무슬림으로 개종하라. 아니면 죽일 것이다." "나는 죽으면 죽었지 그렇게는 못한다. 하나님에 기도할 것이다. 너희들이 나를 죽이지는 못한다. 나를 죽이는 것이 너희들에게 달린 것이 아니고 내가 믿는 하나님에게 달렸고 너희들의 신인 알라에게도 달려 있지 않다. 참 신은 내가 믿는 하나님이고 알라신은 우상이고 헛것이다." 이렇게 담대하게 할 수 있는지. 그저 얼굴이 새파랗게 되고 이미 정신이 빠져나가 버렸는지.

내 이름으로 냉수 한그릇도 떠준 수고를 잊지 않겠다고 했으니 비록 봉사라 할지라도 주의 이름으로 간 것이라면 죽었어도 순교가 아니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주의 이름이 섞여 있었고- 반은 자기개발을 위해 갔어도- 이런 의로운 일을 하러 갔는 데 막상 생명을 빼앗길 상황에 처하니 국내에서는 너무 죽음의 공포로 기독교고 뭐고, 믿음이고 뮈고 모두 묻혀버리고, 죽은자를 칭송해서 좀 과장되게라도 '순교'라는 말 자체를 하는 것이 지금에서는 금기되어 있고 관계 교회의 사진 조차도 잘 안보이게 한다. 이것이 옳은 일인지 내가 당하지 않은 현실이라서 말할수 없는 것인지.

남의 일만이 아니다. 내가 이런 현실을 당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케 한다. 이런 때를 대비해서 실력을 길러놔야 될 텐데. 이런 현실에서도 벌벌 떨지 않고 비굴하지 않고 담대하고 평안할 수 있고 그들에게 다니엘과 같이 사드락 세 청년과 같이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 까. 탈레반의 심리를 주권하는 분이 우리 아버지이고 이런 현실을 당하게 하신 분이 사랑하는 아버지이시다. 이런 믿음을 가져야 겠다.

바라기는 나도 믿음이 부족해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번 현실에서 피납자나 그 가족이나 관계 교회에서는 생사의 주권을 탈레반에게 두지를 말고 좀 더 담대한 믿음으로 대처할 것이 필요하며, 당장 쉬쉬하고 확 오그라들어 있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눈물로 살려 달라고 호소만 하는 나약한 모습만 보일 것이 아니다. 그 자들이 죽일려면 죽이고 살려 두면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테러범들을 믿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지금 거기에 잡혀 있다면 어떻게 행동할 까. 내가 피납자의 가족이라도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까. 자문해 보니 좀 자신이 없는데 그래서 환란에 대비한 믿음이 자라갈 필요성 간절하다.

불신자들이 취해야 할 방향은, 즉 정부가 해야 할 것은 타협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당장 한국 군대와 미국군대 아프간 군대를 동원해서 무자비한 살인범들을 확 쓸어버려라. 용기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극악의 집단과 타협을 해야 하느냐. 전쟁을 해서 인질들이 죽으면 어떻게 하고? 죽는 게 하나님에게 달려 있으니 가만히 놔둬도 병으로 죽을수도 있지 않느냐. 이미 살해 당한 2명은 할 수 없고 남은 숫자가 훨씬 많으니 이들이라도 살려야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람의 목숨 귀중성은 비레적인 숫자로, 즉 양적으로 칠것이 아니지 않느냐. 악의 세력하고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이런 점에서 미국의 태도가 보다 옳다.

이슬람 종교는 최소한 이번 인질범에만 국한해서 본다면 무자비하고 악랄하고, 가져서는 안될 종교이고 기피대상이라고 본다. 어느 종교나 그 공통점으로서 자비가 있는 데 이슬람은 그렇지 않다. 나는 2004년도의 김선일의 참수사건이나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이슬람의 종교가 과연 종교안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인지 회의적으로 본다. 극악무도하다. 종교의 속성인 최소한의 사랑과 자비가 없는 종교이다. 이슬람의 종교를 가지려는 사람이 있으면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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