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체적으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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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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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2 00:00
1.영어성경공부가 교회의 세속화에 영향을 미치는가?
공회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반 교회에서 '영어성경공부'의 역사는 참 오래 되었습니다.
역사를 참고하려면 너무 많아서 별로 더듬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부교회의 경우는 이제 막 시작이므로 서부교회만 다르다고 할 수 있으나
조금 지켜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신앙이란 한번 넓어진 것이 다시 좁혀졌다는 사례는 알지 못합니다.
돈 문제면 돈으로 책임지면 되지만 신앙문제는 책임질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시작하기 전에 또는 시작하려는 이 순간에 엄청나게 고민하고 반대측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서부교회의 지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영어로 성경 읽는 것과 영어성경공부를 하는 것이 같은가?
영어가 모국어인 분은 영어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읽는 것이 되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분이 영어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고 영어책을 읽는 것이 되고 좀 나은 경우는 주석을 읽는 결과가 되고 좀 심한 경우는 신학서를 읽는 결과가 생깁니다.
3.영어성경공부가 총공회 노선을 이탈하게 할 것인가?
영어성경공부가 총공회 노선을 이탈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총공회 노선에서 이탈이 되었기 때문에 영어성경공부를 한다는 발표가 나온 것입니다.
이제 영어성경공부를 통해 이탈 된 신앙이 더욱 이탈 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입니다.
물에 빠져서 아예 다 죽어버리면 구해 낼 수도 없게 될까 염려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서부교회가 과거 노선으로 복귀될 가능성이 일부 보이지만 이런 몇 가지 일을 통해 그 돌아올 길을 완전히 봉쇄하는 것입니다.
4.이 홈의 서부교회 담임목회자 비난
이 홈은 이 노선을 두고는 서부교회 담임목사님과 백목사님 생전부터 정반대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 서로 부딪힐 일이나 머리를 맞대거나 할 여지가 거의 없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서목사님도 무척 반갑게 대해 주시고 저도 이웃집 반가운 아저씨 대하듯 아주 자연스럽게 악수하는 사이입니다.
혹시 이 홈에서 서목사님을 비난한다고 읽히는 글들이 발표되는 경우가 있다면 그 앞뒤를 자세히 살피시면 그분 때문이 아니라 다른 분의 구원 때문에 오간 글에서 그분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을 수 없어 그런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라 해도 최대한 그분에 대한 배려와 예우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제 속 마음 그대로 표현하면 불신자가 눈쌀을 찌푸릴 수준 이상일 것입니다.
5.서목사님의 몇십 년 전과 지금의 차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꼭 같습니다. 그것이 그분의 장점이며 단점입니다.
문제는 지금은 그 분이 서부교회 중앙에서 총공회 전체를 쑥물로 먹이기 때문에 과거 한 교회를 맡았을 때와는 해악의 전파력이 비교가 되지 않으며 백목사님 생전에는 그분의 활동이 지하에서 번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양지에서 온 공회를 다 그렇게 물들이고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사실 서목사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늘 넉넉하고 고풍 귀풍스런 인품으로 일반 목회자를 아득히 넘어서고 있으나 그분에게 이 노선 기준으로 손해를 보는 피해자들은 6.25 남침에 적군에게 떨어진 점령지 치하와 같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6.서목사님의 부임과 서부교회의 부흥
서부교회의 내부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서부교회의 부흥 여부를 가장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새벽기도 참석 숫자입니다.
대예배의 경우는 서부교회의 여러 특성과 복잡한 계산법이 있어 쉽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서부교회 남반 새벽예배 출석수가 100명이 넘고 여반이 300명이 넘는다면 부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일반 교인이나 보통 외부 교역자의 정보나 판단 가지고는 서부교회의 교세를 읽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7.서목사님만 문제인가?
대단히 죄송한 표현이지만
이 노선 충실도를 점수로 표시하고 이 노선 진입을 80점이라고 한다면
서목사님은 백목사님 생전 50점이었으나 지금은 70-75점까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서목사님 외 부산공회 교역자 대부분은 백목사님 생전에는 90-100점이었는데 백목사님 사후 지금은 50-70점이 대부분이고 간혹 80점 안팎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영어성경공부 한 가지 사안을 두고는 그 방법이 안좋다고 이렇게 하고 있으나
서목사님에 대한 인식은 부산공회 전체 목회자 중에서 가장 보수적이며 이 노선에 충실한 편에 속한다고 하고 싶습니다. 다른 목회자들은 대개 백목사님 사후에 말과 걸음과 입장을 비겁하게 바꾸었으나 서목사님은 윗글에서 지적하신 분의 말씀처럼 한결같습니다. 그리고 서부교회 부임 후에는 엄청나게 공회식으로 목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목사님 자신에게는 서부교회 부임이 서목사님 신앙의 건전화와 공회화에 너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8.교회 내부 문제가 공개 되는 것이 유익한가?
완전히 감출 수 있다면
공개하는 것이 유익한지 아닌지를 살펴 덮을 일은 덮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개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면 어설피 덮다가 더욱 일이 크지게 되고 특히 이런 문제는 암암리에 진행되면 소리 없이 죽는 사람이 많이 나오는데 그 사람들이 다 죽든 말든 그 문제를 두고 외칠 사람이 외치기나 했는지 아니면 입을 닫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부교회처럼 초대형교회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면 교계 뿐 아니라 불신자 방송국이 카메라를 들이대어도 떳떳하고 옳고 바르다며 할 말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서부교회 2층과 4층의 비교
도덕적으로나 세상 학문적 성취도나 인간성 등으로 따진다면
2층도 범상치 않은 인물이지만 4층 사모님도 특별한 장점을 수없이 타고 난 분입니다.
그러나 이 홈의 기준은 이 노선상의 정확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4층에는 어떤 쓰레기가 어떻게 의자 밑에 내던져졌는지 모르겠으나 그곳은 서부교회의 과거 신앙노선이 있고
2층에는 어떤 쓰레기가 어떻게 잘 치워지고 정리되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 그곳은 서부교회 원래 노선을 떠난 곳입니다.
분열은 우리가 어떤 희생을 통해서라도 막아야 하지만
만일 그 분열이 신앙노선 문제를 두고 불가피한 것이라면 우리는 천주교와 분리를 서슴치 않았듯이 혈육이나 동역자나 심지어 부부사이라도 신앙은 엄연하게 선을 긋습니다.
만일 백목사님 생전에 백목사님의 올바른 지도가 있었는데 사모님들 중에 반대한 분이 계셨다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그때 그러했다 해도 사후에는 회개했을 가능성이 있고 또한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린 길을 가고 있다 해도 그 입에서 하는 말이 지금은 옳으면 우리는 옳은 말의 옳은 부분만 가지고 갑니다.
10.이제 20여 년이니 놓아주어야 하는가?
20년만에 놓아준 것이 아니라 20년 전에도 서목사님이 교계 어느 신학교에 어느 강의를 어떻게 다니든지 말든지 공회가 막아 본 적이 없고 막을 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20여 년이나 되도록 서부교회가 어떻게 되든지 공회 다른 교회는 말도 하지 말고 듣지도 말라 하면서 평양의 정치처럼 비밀로만 결정하고 집행했던 것을 이제는 이 공회의 모든 분들에게 투명하게 드러내고 모든 분들에게 기도할 수 있도록 그리고 따져볼 수 있도록 서부교회 소식과 노선의 내막을 풀어놓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할 한 형제입니다.
우리는 한 몸이 될 한 공회의 한 신앙식구들입니다.
다른 진영처럼 돈이나 교권으로 뚤뚤뭉쳐 범벅을 만드는 통합이 아니고
합동측처럼 끝없는 세포분열로 나갈 모래알도 아닙니다.
우리는 살피며 비교하며 옳은 것만 추려서 모두의 의견이 모여지면 그 모여진 사안을 두고는 하나가 되어야 할 한 몸입니다. 엉망이 된 공회를 되살리려면 신경과 혈관의 복구가 필요합니다.
세부목록
- 서부교회가 걱정입니다.. (이 글은 /소식/1024번을 먼저 읽어야 함 - pkist)
- 예배당 사용 목적에 문제 (제-관)
- 이번 서부교회 영어성경공부와 관련하여 한마디...
- 확 불을..
- Re: 확 불을..
- 좀더 신중했으면
- 옛날 삐라 글이 생각 나는군요
- 이영인 목사님께 질문입니다.
- 남편 외도를 그 아내가 좋아하는데, 누가 무슨 말을
- 영어성경공부가 왜 나쁩니까..
- Re: 영어성경공부가 왜 나쁩니까..
- 2.구체적으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한 의견
- 영어성경공부는 성경공부인데 왜 신학공부가 됩니까?
- 답변감사합니다..
- 이해로 읽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 1.개교회자유 - 다른 교회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 세상의 물결에 서부교회가
- 기독교 인본주의 출발
- 1210번에 조금 덧붙이면
- 목사님 설교록을 영어로 번역하는것은 괞찬고 영어로 성경공부하는 것은 안됩니까?
- 영어권 복음운동 목적인지 여부가 기준
- 서 목사님 사모님의 성경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