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옳은 말씀. 이제는 ... (/소식 /1008/에서 이동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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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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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00:00
/초기화면/총공회/소식/1006-07.8.31./에 대한 '/1008번 - 배종웅/의 글에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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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입니다. 진정 우리가 싸울일은 따로 있습니다.
이제 죽을싸움, 망할싸움은 그치고 살리는 싸움, 믿음의 싸움을
구원의 싸움을 싸워야 하겠습니다.
백도영 wrote: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 교역자 여러분들께
>
>
>
>주님의 은혜 안에서 교회와 교역자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이 교단을 세우신 주의 종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19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크신 긍휼로 각 교회와 교역자 여러분들을 안보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주 예수님 십자가에 피 흘리신 그 사랑에 사로잡혀서 주의 종이 된지 20여년째
>그분의 대를 이어 목회에 선 저로서는 지나간 날들을 회상하여 볼 때
>주님 앞에 항상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한량 없습니다.
>그 동안 주님의 베푸신 한 없는 은혜를 생각해 볼 때 그저 강 같은 감사의
>눈물뿐입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어찌 다 보답하고 믿음의 열조 앞에 설지
>그저 황송한 마음뿐입니다.
>
>
>
>지나간 18년을 돌이켜 보면 숱한 어려움들이 이 교단을 폭풍우같이 몰아쳐서
>교역자, 교회들 모두가 주의 뜻을 찾기에 심히 부족하였습니다.
>폭풍우가 지나간 지금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깊은 상처를 소성시켜 주시고
>이제는 소란함과 분주함에서 떠나 스스로 묵상케 하사 소용돌이 쳤던 그날들을
>주님의 은혜로 변화 시켜 가시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
>18년 폭풍우 속의 지난날들이 우리 교단에 있어서는 시련의 연성의 기간으로서
>모든 교역자 모든 교회들이 각자가 나름대로 주의 뜻을 찾고자 열심히 그리고
>신중히 하였음을 주께서 잘 아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바늘구멍 같은 구별이었다고
>하여도 거룩과 선을 이루지 못하였음은 우리 모두가 자인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세월을 통하여서 부인할 수 없는 지극히 큰 사실은 장차 이 교단을
>지켜 나아가야 할 믿음의 후사들에게 그들이 거처할 믿음의 교단이 붕괴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그들은 교단의 전통도 교리도 혼탁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날은 노을 진 석양 마루에 서 있으니 주님 앞에 그저 죄스러울 뿐입니다.
>
>누가 누구를 탓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교역자나 교회가 지난 18년동안 신중히
>주의 뜻을 찾았던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것이 주님의
>연성의 기간이었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은 형제자매와 갈라서는 분파 공회로서
>18년의 긴 세월이 흐르면서 이제는 교계 밖에서까지 수치스러움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혈통이 뿌리를 잃으면 믿음의 후사는 곧 끊어지게 됩니다.
>
>무엇이 우리를 갈라 놓아야 합니까? 주 앞에서 우리를 갈라 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합니까? 주 앞에서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심정이 좁아져서 실수하였던 일이나, 잘했던 공로나 우리 모두가 주님께 거룩을 이루기 위함이었으니
>서로의 허물이 결코 되지 않습니다.
>
>서로가 비방하고 미워했던 폭풍의 세월이 지나가면 이제 다가오는 것은
>그리움이 되어 복음의 정이 부드럽게 다가오게 됩니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어떠한 것도 녹일 수 있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
>
>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갈등의 세월 18년의 종지부를 지워야 합니다.
>주께서 기념하라 하신 요단의 돌 열 둘, 주의 뜻을 간직하고, 주께서 승천하실 때에
>당부하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하신 주의 음성을 기억할 때
>주님께 간구하옵기는 주여 이 짐만은 우리로 하여금 지고가게 하옵시고
>자자손손에게 이 부끄러움을 대물림 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과거 저지른 어떠한 문제라도 주님께서 잘 해결하여 주실 것을 믿고
>상주시는 주만 바라보며 나아갈 때 우리는 단일교회가 될 것입니다.
>
>
>
>저는 그 종이 떠나신지 18년 동안
>분파된 공회 어느 곳에도 소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같은 형제요 자매요
>주님 주신 한 혈통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나뉘어졌음도 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날도 이미 주님의 귀하시고 높으신 뜻에 있는 줄 믿습니다.
>주의 종께서 피 흘리셨던 서부 제단도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조속히 성찬, 세례를
>베푸는 이전 교회로 돌아갈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주님께 간구 하옵기는 우리로 하여금 언약하신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오순절의 성령 강림을 이루어 주시고, 우리로 주께 죽도록 충성하다가 믿음의
>열조 앞으로 돌아가게 하옵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
>
>다시 만날 때까지 여러 교역자님의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을 기도합니다.
>
>
>백도영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