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성기도와 묵상기도

공회내부 발언      

통성기도와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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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다 '기도 스타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통성기도 시간에 왜 통성으로 기도하지 않느냐고 건의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통성기도 시간에 통성으로 기도하지 않을 자유도 있습니다.

목회자가 '기도의 연습'의 필요성을 느껴 통성기도를 권유할 수 있습니다.
교인도 통성기도 시간에 소리내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좋으면 그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소리내어 기도하는 것과 소리없이 기도하는 것 둘 다 할 수 있는 연습이 되어 있는지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불신자 가정에서 시작한 어떤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수믿고 처음에는 너무 뜨거워서 소리내지 않고 기도할 수가 없어 어디서든지 소리를 크게 내어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묵상 기도하려면 잡념도 많이 생기고 은혜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차차 연습하면서 묵상기도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장소에 따라 필요에 따라 은혜에 따라 통성기도와 묵상기도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또 모태 신앙인 어떤 분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묵상기도에 익숙해 져서 굳이 소리내지 않고도 뜨겁게 기도할 수 있으며 소리내서 기도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통성기도 시간에 통성으로 기도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보다,
교인 개개인이 통성기도와 묵상기도에 연습이 되어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산기도에서도 묵상기도를 한다면 통성기도를 할 줄 모르거나 은혜가 없거나 은혜가 아주 깊은 분이거나, 목이 아프다거나 등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산기도라면 어느 정도는 통성기도가 나와야 정상이라고 생각되고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산기도에서 통성기도가 없다면 통성기도 연습이 안된분이라고 봅니다. 잘못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연습 부족이라는 뜻입니다. 왜 그렇게 통성기도를 안하냐고 묻기전에 통성기도도 연습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통성기도는 가급적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이 좋으나,
교인들에게 이게 좋겠다고 권할 수는 있어도 그대로 통제는 되지 않습니다.


공회의 장점과 단점을 잘 생각해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줄여 나가야 합니다.
통성기도 문제, 찬송 문제 등이 자꾸 이야기가 되는 것은 공회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배가 한척 있어 바다에서 목표를 향해 간다면,

배의 가장 밑부분, 중심을 잡아주면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부분을 '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교리에 문제가 있으면 빵구난 배처럼 침몰해 버립니다.

배의 방향을 정해주는 키를 '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본주의, 성경중심주의 노선이 아니라면 아무리 잘 달려도 뒤로가거나 가야할 곳으로 가지 못합니다.

교리와 노선이 바르다고 해도 바람이 불든지, 노를 젓든지, 초강력 엔진이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이 생각인데,
바람은 주일은혜가 바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노를 젓는 것은 말씀과 기도가 노를 젓는 것이라 생각하고,
초강력 엔진은 세례, 성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생략하고,

공회의 장점이라면 세상에 빠지지 않을 '교리'와 영광의 찬미가 될 수 있는 '노선'을 가지고 있는데 이 교리와 노선을 움직일 연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마음에 찔려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너는 뭐했냐고 물으신다면 죄송할 뿐이나 앞으로는 이 교리와 노선을 움직이도록 힘써보겠습니다.

공회를 자랑하기 전에, 공회를 비판하기 전에,
공회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 그 장단점에 확신이 들 때까지는 우선 말없이 지켜보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정말 제안, 또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위에 있는 제가 쓴 말이 전부 틀렸다고 생각하셔도 제 제안은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

공회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기도했으면 합니다. 사상전에서 먼저 이겨야 합니다. 함부로 움직여야 남는 것도 없습니다.

공회의 장단점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셨다고 생각이 될 때 그 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죽이도록 자기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설교록에 보니 뱀의 사랑으로 자기를 상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치지 말고 나는 대속의 사랑만 굳게 잡고 그 사람을 상대하면 성공하지만 뱀의 사랑이라고 그냥 막 내쳐버리면 안된다는 내용이 기억납니다.

통성기도 같이 현 공회의 단점이라고 무조건 고치려고 하면 더 힘들어 집니다. 찬송의 뜨거움이 없다고 찬송 좀 뜨겁게 부르자고 말해봐야 한두달입니다.

공회의 장점을 살릴 때 단점이 장점으로 변합니다.
설교록을 통해 깨달아 '아 이거구나' 할때 기도도 뜨거워지고 찬송도 나옵니다.

그런데, 중대한 문제점이 있는데,
내 아는 사람에게 내가 받은 설교록을 통한 은혜를 전해주지 못하고 고작 할 수 있는 말은 나는 이정도 설명해 줄 수 있으니 가서 설교록 읽어라....
제 경험으로는 이게 문제입니다. 그 사람이 설교록을 읽을지, 설교록을 읽을 수준이 될지 안될지 그냥 도박합니다.

양심에 찔려 눈물이 날 정도인데,
목회자나 반사선생님들이 해야 할 일은 실은 나중에 설교록을 참고하라고 하지 않을 만큼 설교를 통해 성령의 능력을 전달해야 하고 교인들도 그런 목회자 만들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글을 쓰면서 기분이 너무 답답하고 죄송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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