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프로 [쌈] "교회, 정치에길을 묻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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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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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00:00
어제(4/15일 화) 밤늦게 TV를 보던 중 우연챦게 KBS 시사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2008년 총선에 기독당으로 참여한 기독교계에 대한 시사다큐였습니다.
현재 기독교계의 유명하신분들도 기독당에 참여하였고 그 시작에서 끝나는 모습까지의 대선참여 과정의 행보를 담았더군요.
프로그램자체가 현 사회의 잘못된 점은 지적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기독교의 정치참여에 대한 비판의 시점에 무게를 두어서 방송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기독교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갖고 있었지만,
공영방송을 통해 기독교가 비웃음거리로 취급받는 것이 아닌가 하여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기독당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강연, 찬양, 기도 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하물며 제가 보기에도 거북하던데,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기독교가 이렇게 망신당하는구나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통일교가 이번 총선에 참여하여 거기에 대응한다는 내용도 있었고, 기독교가 하나님의 뜻을 정치참여를 통해 이뤄야 한다는 일부 기독인들의 모습을 전체 기독인의 투영으로 보여질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독인이 욕먹는 경우가 이번만은 아니였지만 참 답답했습니다.
총공회 계신분들은 그 늦은 시간대에 보신분도 많이 않을 것이고 또한 그들이 어떻게 살든 별 관심 없을 것 같지만, 프로그램을 시청한 저로써는 너무 안타까워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