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자유롭게 묘소를 찾도록 길을 열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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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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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00:00
오늘이 8월 27일이다. 백 목사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 그래서 무슨 잡음이 있어도 묘소를 한번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런데 묘소를 찾고 싶어도 몇백명이 묘소 입구에 자리를 잡고 묘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빤히 바라보고 있으니 묘소를 찾고 싶어도 눈싸움을 하는 것 같고 눈총을 받는 것 같아서 참 그렇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보라. 이제 싸움도 다 끝이나고 서로 뻔한 것이 아닌가. 묘소 입구에 몇백명이 자리 잡고 오는 사람이 일제히 그들의 눈총을 의식해야 한다면 묘소를 오지 못하게 막는 행위가 되는 것 같다. 싸울 때는 미워서 가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20년 세월이 지났으니 싸울 때 괜히 억지 소리 한 것도 사그라들었을 것이다. 비록 소속은 달라도 각자 자기 형편을 따라 찾고 싶은 사람은 찾아볼 수 있도록 길을 좀 열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