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방에서는 주로 지켜 보는 편입니다. ->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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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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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00:00
발언 게시판에서는 yilee 이름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지켜 보는 편입니다. 홈 전체를 통해 yilee 글이 충분하게 제시 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분들의 발언도 함께 제시 되어야 함께 받은 도를 함께 살피고 서로 장단점을 살펴 발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늘 이 게시판을 신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또 필요하면 발언도 하고 있습니다.
구일 교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찬반이나 중립적인 글을 접하면서 아직은 지켜 봐야 할 내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리고 내용을 많이 적는다고 여론 몰이로 이기고 지는 식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글을 어떻게 올려도 구일과 직접 관련이 없는 분들은 대개 남의 일에는 좀 냉정하게 보게 됩니다. 지금 구일이 부공2에 속한 적이 없다는 사실 여부는 사직동 관련 양측 교인이 밝히겠지만 제 개인 생각으로는 구일이 현재 부공에 대하여 어떤 노선을 가지고 있는지도 여전히 의문입니다. 비록 부공1 2 3에는 직접 속하지 않았다 해도 부산 공회 넓은 범위에라도 속했다면 현재 부일의 처신은 그 동안 여러 가지 발생했던 상황이나 세월 속에서 단순히 조용하게 목회하고 있었다는 말로는 해명이 되지 않을 사안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무리 묻혀 사는 공회의 원래 모습을 지향한다고 해도 공회의 본질과 노선을 지키려 한다면 비록 민첩하게 대응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밝히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 있었고 구일이 나타나지 않을 수가 없는 경우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비록 1 - 2 년이나 그 이상 세월이라도 늦어 질 수도 있겠으나 지금처럼 8 년이 넘도록 그렇게 되었다면 구일은 부산 공회 노선 자체로부터 이탈 되지 않고는 그럴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구일이 그 어떤 입장 표명이나 상황을 안내하고 발언하기 전에는 모든 것이 짐작으로 끝날 문제이므로 아직도 지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구일의 입장에 따라 이 홈이 또는 우리 공회의 객관적 시각으로 볼 때 구일이 '부산 공회' 노선에 있는 교회인가? 라는 문제로 생각할 때는 구일의 추가 해명이나 설명이 없다면 그렇게 분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총공회 노선에라도 속했는지 의심이 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잠실동조차도 굳이 총공회 소속에 명단을 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일이 외부와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 보고 그냥 조용하게 자기 갈 길을 간다는 입장을 두고 보통 이런 입장이 더욱 공회답다고 아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맞을 수도 있으나 아주 잘못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 공회가 이단으로 비판 받을 때 백 목사님이 목회자들에게 '그냥 놔 두라'고 말씀한 적이 많았으며 설교록에는 주로 그런 표현만 있기 때문에 공회 노선을 지키려는 분들이 그런 대응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전혀 백 목사님과 이 노선을 모르는 분들입니다. 공회는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이단 발표가 나온 것을 두고는 한 번도 대응하지 않은 적이 없었고 모두 다 사과를 받았습니다.
드러내지 말아야 할 때 숨어야 할 때가 있고 어떤 때는 행동에 나서지 않을 수가 없는 때가 있고 어떤 때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나 배경 때문에 표시를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백 목사님이 자기 이름 석 자를 똑똑히 박아 놓고 목회 설교록을 출간하실 때나 교단의 고유 명칭을 한국 장로교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으려 하면서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속에 묻힐 때 '총공회'라는 이름을 또렷하게 사용하며 나설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8 년 이상을 이 홈에서 구일 교회와 구 목사님에 대하여 전혀 주소도 전화도 연락처도 심지어 교인을 소개 해 보아도 그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면 또한 구일 교회가 부산 공회의 1과 2의 투쟁 가운데 중립이나 중도나 보류 입장을 가지고 지켜 봤다면 그후에 그런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는데도 여전히 그 때 입장 그대로 가지고 부산 공회의 노선 변화 자체조차 잊고 있었다면 이 것은 노선에 대한 가치성을 알지 못했다고 봐야지 고요함을 지향하는 원래 공회 입장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총공회' 이름에만 속하려 했다면 가능할 수 있으나 '부산 공회'라는 이름에 속하는 노선을 가진 교회와 목회자로서는 이해 할 수 없는 그 동안의 문제가 너무 많이 제기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구일 교회는 여러 객관적이며 공회적 관심사로 냉정히 지켜 보는 분들을 위해 어떤 설명이나 입장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 이 홈은 개인적으로 극단적인 반대 입장에 있는 대구 공회 부공2 서울 공회 심지어 탈퇴한 분들에게까지 '소식' 게시판과 '현황' 주소록 게시판에서는 동등하게 대우하며 조심하고 있습니다. 구일의 경우도 역시 같은 원칙에 의하여 아직은 총공회 현황에 명단에는 수록하고 있습니다.
구일이 광명에서 개척할 때의 입장은 무엇이었으며 사직동으로 이동한 사유는 무엇이었던가? 벌써 이 것만 정확하게 설명해도 구일의 사직동에서 문제와 개척 상황은 사직동의 어느 쪽이 무슨 말을 하든지 상관 없이 다 밝혀 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때는 지난 일들을 너무 자세하게 살피려다 전체 향방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현재 오래 된 문제이며 당시에는 복잡했던 사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일수록 원래 구일의 노선이 무엇이며 방향이 무엇이었는지, 남에게 듣기보다 구일 스스로 설명했던 광명 개척과 사직동 이동의 상황만 바로 설명해 주신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다 해결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일에 대해서 한 번 공개 요청하는 이유는 현재 구일과 같은 입장을 취하는 교회들이 더러 있고, 그 교회들은 스스로 자기들만 특수한 경우라 하는데 실은 백 목사님 사후 바로 그렇게 했던 교회들이 있었고 이 것은 이후 노선 분쟁이나 분립 과정에서 노선의 정확성보다는 일단 쏟아지는 화살을 바로 맞으며 입장을 밝히는 것은 손해를 본다는 세상 이해 득실의 논리를 가지고 피했던 교회들이 거의 전부였으니 구일의 현재 입장이 마치 과거 그런 교회들과 너무 비슷해 보입니다. 구일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측에서는 이 홈에 대하여 섭섭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구일과 어떤 이해 관계도 없는 상태에서 오늘의 이 글이 훗날 세월을 두고 다시 읽어 볼 때에도 최소한 바른 것을 찾으려 했다는 것만은 잃지 않으려는 입장을 두고 말씀드릴 때 구일의 경우는 전체 공회인들 앞에 그 노선에 대한 설명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