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망론 - 잠언 25장 12절을 중심으로

공회내부 발언      

책망론 - 잠언 25장 12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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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망론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잠25:12)


 


 


1. 슬기로운 자의 책망


 


슬기로운 자의 말은 칭찬이 아니라 책망이라 하였다.

(책망이란 야단치는 말을 말한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누구나 야단 받는 것을 싫어한다.




칭찬을 좋아하지, 누가 책망을 좋아할까?


 


 


2. 책망의 조건


 


그래서, 책망의 본질에 대하여 11절에, 미리 말씀한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잠25:11)"


 


책망이란,


 


첫째, 주관으로 치우치지 않는 말씀의 객관으로 가장 먼저 '옳아야' 하고


둘째, 옳다고 무조건 내다 지르지 않고, 내가 할 말인지 남이 해야 할 말인지, '경우에 합당'해야 하며


셋째, 상대가 최종적으로 깨달아 그 부분을 고쳐 복된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고운 말'이라야 한다.


 


 


3. 책망


 


합당한 말의 최종 모습은 부드러운 칭찬이 아니다. 딱딱한 책망이다.


나를 야단치는 책망이다.


 


그렇다면, 너무 하지 않은가?


 


칭찬으로만 할 수는 없을까? 


책망만 하지 말고, 적당히 칭찬도 섞으면 안될까?


 


왜?


책망으로만  못을 박은 것인가?


 


'반발의 역효과'로 생기는 손해가 더 크지 않을까? 


 


 


4. 우리에게 칭찬 받을 것이 있기는 있는가?


 


이 땅 위에 모든 인간은 죄악 세상 아래에 살고 있으며,


타락한 인간이기에


내 속의 죄악의 마음을 고치는 것이 우리의 평생이다.


 


그래서 사실 알고 보면, 우리는 칭찬받을 일이란  거의 없다.


 


평생에 사슴 노루 토끼 잡아 먹고 살던 사자가 어느 날 배가 부르다고 토끼 한 마리를 안 잡아먹고 그냥 돌려보냈다면? 이 면만 보고 사자를 착하다고 할 수있을까? 사자는 원래 약한 짐승을 잡아먹고, 배고프면 또 사냥하러 갈 것이다.  


 


나는 영은 구원이 되었지만, 


내 마음은 죄악 속에 푹 담겨 있으니,


내가 얼마나 타락된 인간인지? 


내가 얼마나 고쳐야 할 것이 많은 존재인지?


 


나는 죄인 중의 괴수 죄인이라는 그 사실


깨닫게 되는 순간, 


 


나에게 있어 칭찬 받는다는 것은 아예 해당이 없어지고 


 


주신 이 기회가 다 사라지기 전에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까?


어떻게 하면 이 부분을 고쳐볼까? 


 


죽는 날까지 자기 마음 자기 생활을 고치는 평생토록 해야 하는 이 일에 


 


남에게 책망 받고  


또 평생 자기 양심에게 책망을 받는 이 책망이 나를 만들어낸다.


 


'이 정도 되었으니 칭찬 받아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가는 순간, 무저갱에 빠지게 된다. 


 


 


5. 고쳐가고 나아질 소망만 있다.


 


(학교의 본질)

 


학생이 학교 가서 배우고 시험지를 받으면,




이것도 틀렸고 이것도 틀렸고. 그래야 실력이 자라겠는가? 이것도 맞고 이것도 맞았다. 그래야 실력이 자라겠는가?


 


고등학교 1학년한테 초등학교 1학년 문제 내주면 전부 100점일 것이다. 초등문제를 내주고는 너는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았으니, 뭐 그냥 너는 천재이니 공부 안 해도 100점이다라고 칭찬을 한다면 그 사람은 선생인가? 사기꾼인가?


오히려, 고등학교 1학년 공부를 제일 잘하는 학생들은 따로 특수반으로 모아서 대학교 문제를 풀어서 틀린 것이 많이 나오게 해서, 너희가 앞으로 배울 것이 이렇게 많은데 여기서 1등 한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이렇게 가르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시험을 출제를 했는데 틀린 게 많이 나와야 그게 발전의 소망이 있고 그래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다.


 


이런 점을 요약하면 책망이라 한다.


 


(종교의 본질)

 


우리는 왜 예배를 드리는가? 예배 시간에 설교는 왜 하는가? 설교를 왜 듣는가?


교회에 와서

듣고보니 알고보니,


 


나는 참 엉망으로 살았구나.


나는 정말 뭣 모르고 살았구나.


참 막 살았구나 . 거꾸로 살았구나.


참 많이 고쳐야 되겠구나.


 


그러나, 한꺼번에 다 못 고치니 오늘 이 밤에는 특별히 한 두 개 무엇을 고쳐야 될까?


 


이것 때문에 교회 세우고


이것 때문에 설교하고


이것 때문에 예배드리고


이것 때문에 집회 가는 것인데,


 


아니? 좋은 말 좋은 말 칭찬이나 하지, 뭐 그냥 그렇게 야단을 치느냐고 한다면, 

이건 종교를 모르는 말이다.


종교와 교회를 몰라서 하는 말이다. 


 


그렇게 말한다면,


 


(최전방의 군인들에게)

위험하게 왜 총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장난감을 가지고 노셔야지요? 라고 해야 한다.


 


(비행기 조종사들에게)

하늘을 날다가 떨어지면 어떡할 겁니까? 비행기 가지고 그냥 살살 그냥 골목길이나 다니십시오라고 해야 한다.


 


(선생님에게)

공부 가르치면 아이들이 골치 아파하는데 왜 애들에게 고통을 주십니까? 그냥 도란도란 놀다가 보내십시오. 어떻게해도 월급은 나오잖아요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말한다면,  그게 군인인가?  나라인가?  교육인가?


이런 곳이 생지옥이 아닐까?


 


 


6. 그러니 성결의 자부심과 


 


이미 죄를 지어, 우리는 죄악 세상 속에 살고


이미 죄를 지어 우리 마음은 먹장보다 시커멓다.


 


오늘 씻는 것만큼 천국에 깨끗하게 갈 수가 있으니


하나라도 더 씻어보자

또 씻어보자

또 씻어보자


 


취미가 씻는 것이고

소질이 씻는 것이고


배우는 것이 씻는 것이고


많이 씻는 것을 우리는 자랑스러워하자


 


이렇게 생각과 소원의 방향을 바꿔놓으면




누가 무슨 말해도 그 말을 가지고 날 고치면 더 좋아지지, 마음 아플 리가 없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


 


 


7. 정금같은 복된 청종으로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잠25:12)


 


이렇게 책망을 복되게 듣는 사람을 '청종'한다고 한다.


그리고, 책망을 들으며 청종하는 사람의 귀에는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 달려있다.


 


왜? 귀에 귀고리를 다는 것일까?


저는 어떤 말이든지


       아름답게 들을 겁니다


        좋게 들을 겁니다


        복된 말만 골라 들을 겁니다 라는 '표시'이다.


 


그 누가 저주를 퍼부어도

그 저주가 내 귀에 들어올 때는,


나를 복되게 만드는


불변에 변치 않는 복음으로 듣는 복된 듣는 자세.


 


야이 망할 인간놈아, 누가 나를 그렇게 욕을 한다면? 그렇지! 아담이 죄를 지어 망하게 되어 있고 죄와 악령과 세상 속에 망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런데 이 망할 세상에서 주님으로만 구원이 있는데,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망할 놈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이 죄인 주님께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되겠구나. 나아오라는 말씀이구나.


 


이렇게 한 번 더 용기를 내면


저주는 저주라서 좋고 복은 또 복이라서 또 좋다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내가 내 귀를 막아서 영향을 안 받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입을 막아서  막는 것이 아니라,


 


무슨 말을 들어도 좋게 골라 들을 수 있는 나의 복된 자세, 이것이 귀고리이다.


이 복된 듣는 자세가 끝까지 변치 않으면, 금 귀고리라 한다.


 


(어디서든 복된 깨달음)


청종하는 귀에는 금고리만이 아니라 또한 각종 '정금 장식'이 있다.


 


슬픈 말 


잔인한 말


악한 말


지독한 말 


괴롭히는 말 


 


어떤 말을 듣더라도


저 사람은 복 되게 바꿔 들을 줄 알더라


복 되게 깨닫더라.


복되게 깨달아 정금같이 귀한 사람으로 쑥쑥 자라더라.


 


 


8. 나를 명품의 사람 만들 것


 


학교 보낸 아이한테 교장도 야단 못 치게 막아주고 담임도 야단 못 치게 다 막아주고 선배들도 말 한마디만 학폭에 넘겨서 전부 다 막아버리고 하는 것은 쉽다. 하려면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이 아이를 내가 공주병 왕자병을 만들어 몹쓸 아이로 망치는 일이 된다.


 


오히려, 


항상 무슨 말을 듣든지, 그 말을 들을 때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걸 잘 돌려 생각하고  너를 돌아보고 고쳐서 복된 사람이 되어라.


 


이렇게 집에서 가정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주입한다면, 


어디에서든지 남에게 하는 말은 조심하고

누구에게 어떤 말을 듣든지


그 말을 복되게 들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질 것이니,


 


귀하고 복된 명품의 인격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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