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 5. 20대 결혼

공회내부 발언      

반사 5. 20대 결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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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에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 하는 학생들은 6학년을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면 보조반사로 임명받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원 반사를 따라다니며 자기가 전도한 자기 학생이 생기게 되면 독립해서 원반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됩니다. 독립을 하면 그때부터 그 반의 모든 흥망성쇠는 반사선생님 한 분 책임이 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주님과 반사 선생님 단 둘만 아는 비밀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물론 주님과 일대 일의 동행이라는 것은 반사가 아니라도 할 수 있지만, 부부간에 자녀를 놓고 가정생활을 하는 것과 자녀 없이 가정생활하는 것의 차이만큼 주님과 '나' 사이에 책임질 양 떼가 있고 없고는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서부교회에서는 행정을 맡은 장로님까지도 반사를 다 시켰었습니다. 생명운동, 구원운동이 우리의 최종 목적인데, 일을 하다 보면 결과는 만들지 몰라도 생명을 기르는 면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면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양 떼를 기르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면 반사생활과 결혼생활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동시에 반사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면 자연스럽게 결혼과 가정을 책임질 준비와 자녀 출산에 대한 준비가 자연스럽게 다 되어 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백목사님 시절의 어른들은 결혼을 했고, 자녀를 놓고 살았으며 오늘의 영육간에 넘치는 시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에는 반사생활과 결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조기교육


반사는 말이 필요없이 학생이 양적 질적으로 얼마나 많은가가 반사의 열매입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과 자기와의 관계를 살피고 관리로 기르고 기도로 기르게 됩니다. 빈손으로 전도를 가서 그곳의 학생들을 인도하고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하도록 만든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업으로 치자면 최상위급의 가장 어려운 영업에 속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일을 빠르면 중학생 늦어도 고등학교 이전에 지워 놓습니다. 강제로 지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전도하고 본인이 좋아서 원반사를 시작하게 되면 그냥 그렇게 임명받는. 그리고 그렇게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책임을 배우고 생명을 기르는 세계를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남녀 반사선생님은 자녀와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기본 소양을 다 깨우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두 가지는 가정책임과 경제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가정 책임


반사생활을 정상적으로 해보면 전도는 출산입니다. 심방은 기르는 일입니다. 말씀전파는 먹이는 일입니다. 먹이고 가르쳐 기르는 것도 해봐야 잘합니다. 해봐야 그 속에 어떤 재미가 있는지도 압니다. 해봤으니 그런 종류의 일을 두고 겁을 먹거나 도망가지 않습니다.


오늘의 20대 30대가 결혼을 임명받는 이유 중 하나가 책임질 수 없을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입니다. 해본 적이 없으니, 누군가를 책임지고 먹여보고 길러보질 않았으니 그렇습니다. 그런데 공회의 신앙생활이란 이런 책임감을 10대 때부터 길러 놓습니다. 이렇게 자란 20대에게 결혼을 권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책임을 지게 됩니다. 맨손으로 자기 반을 일궈 자기 양 떼를 책임지는 더 어려운 일을 하던 사람에게 결혼이란 든든한 우군을 만드는 환영 할 일이 되어집니다.


 


(2)경제 책임


경제란 어떤 자세와 관점으로 세상일을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 결정이 되어집니다. 여기에 성실함이라는 것은 기본값을 깔립니다. 반사로써 자기 반을 부흥시킨 사람에게 있어서 경제성공이란, 평소에 해오던 반사생활보다 훨씬 쉬운 일이 됩어집니다. 돈 버는 게 쉽지 학생 하나 전도해서 믿음생활 잘하도록 만드는 건 몇십 배 몇백 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 10대에 반사 생활하며 보내고 20대가 된 청년들의 세상 경쟁력은 탁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꾼을 써보면 참 어딜 가든 사랑받고, 찾게 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밝게 웃으며 인사하고, 뭐든지 해보려고 하고,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이런 청년들은 세상 어디에 갔다 놓아도 사랑을 받는데, 이런 자세는 책에서 배울 수 없습니다. 공회에서 반사생활을 하며 자란 청년들은 대부분 이런 모습으로 사회생활도 임하게 되고 근면 성실하게 경제생활을 하게 되면 부족함 없이 살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자세를 가지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고, 자격증을 딸 수도 없이 스스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익히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이런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의사 자격증만 못 할까? 이런 청년들이 드물어지는 시대가 한 분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신앙생활 하는 우리의 경제성공이란 몇십억 몇백억 부자가 되어야 성공이 아니라 공회 신앙생활에 자유 할 만큼의 경제가 있다면 경제 성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관점을 가진 남반과 여반이 만나 가정을 이루면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것이 공회의 가정경제통계입니다.


 


2) 1등 반사는 1등 신랑감?


70~80년대만 해도 남성우월주의의 시대라 할 수 있었는데 이런 남자의 시대에 역설적이게도 여자와 가정을 책임지는 남자다운 남자가 없던 시절에 공회 교인들은 한 번쯤 들어본 표어입니다. 한 분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라, 그 속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남자가 1등 반사를 하면 경제적인 부분이야 당연히 경쟁력이 있는 것이고 자녀 양육이라는 면을 봐도 오늘에는 남자의 육아 참여가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당시에 남자가 육아 참여를 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어려운 때에 남자가 출산의 어려움과 양육의 어려움을 알고 있고 함께 한다는 것은 여자입장에서 보면 좋은 신랑감이 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 시대에는 1등 그때부터는 1등 신붓감이라는 말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성우월주의의 시대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여자의 시대에 역설적이게도 여자다운 여자가 없는 듯합니다. 불신세상의 통계청이 걱정하며 하는 말입니다. 지금 시대에는 1등 여반사는 1등 신붓감이라는 말이 맞을 듯합니다.


 


결론


반사를 정상적으로 해 보고 사람을 제대로 길러본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 소망 중에 하나가. 변동 없는 한 명이 그렇게까지 절박하게 소망이 되어집니다. 이런 그때부터는 남녀가 만나면 결혼과 출산이 무엇이 어려울 것이 있겠습니까.. 불행한 시대에 불행한 자세를 가지는 청년들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그들에게 부모 된 자로서 스승 된 자로서 무엇을 가르쳤던가? 돌아볼 일인듯합니다.


쥐고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둘만 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거라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스승님 된 사람들이 전도에는 눈이 반짝반짝하고 신앙생활의 결과에는 뛸 듯이 기뻐하면 어린아이들의 두 눈은 그것을 가치로 삼습니다.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것이 산 교육입니다.


신앙생활 잘한 것이 자랑이고 전도 한 명 해 오면 그렇게 자랑스러워 하고 개선장군처럼 대접을 받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자라 반사를 하고 청년이 되고 결혼을 통해 다시 자녀를 출산하고 이런 가치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이어져야 하는 것이 믿는 사람의 정상적인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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