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4. 세상의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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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4. 세상의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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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 4. 세상의 유익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믿음으로만 성공한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도 성공을 합니다. 세상의 성공을 좇은 것이 아니라, 믿음 생활만 힘을 썼을 뿐인데, 세상 성공이 뒤따라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세상 성공을 보고 복 받았다 합니다. 정말 믿음의 세계를 아는 사람은 믿음 생활 힘쓰는 것이 복이라 합니다.



80년대 반사들이 흔하게 알던 이야기 중 출석부를 많이 보면 돈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을 돈으로 본다는 말인가? 모르는 불신자들은 연보를 생각하지만, 교회의 회계 체계를 모르니 그리 생각하는 것이고... 일반 교회들은 주일학교는 연보가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출석부를 많이 보면 돈이 나온다는 말은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매주 부산 전역에서 쏟아지던 주일학생들을 차량 자체가 없던 시절 버스와 택시를 수없이 대절해서 그 비용을 평일 월말 정산했던 반사 선생님들이 흔했습니다. 그 모든 비용을 반사 선생님 개인이 감당했고, 그게 당연했고 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반사 선생님은 일주일 장사와 노동의 현장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떡 반죽 그릇에 하나님은 하늘의 복을 쏟아부었습니다. 만나와 같이 쏟아부어 주셨고 부족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고와 충성이 지나간 자리에는 반드시 풍성한 복으로 하나님은 응답을 하셨습니다, 개인별로, 가정별로, 교회별로 그랬고 그게 당연했습니다.



말씀 생활과 기도 생활의 복은 대부분 신앙의 복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을 살려보는 반사 생활 만큼은 세상 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반사 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세상의 유익은 무엇일까?



 


1)​ 압축​



반사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려면 세상 생활은 5일을 해야 합니다. 80년대는 지금처럼 주 5일 근무 체제의 5일이 아니라, 주 6일 주 7일 근무 체제의 5일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근로기준법이 보장하는 상태의 근무가 아니라 출근을 하지 않으면 단번에 해고가 되거나 회사에서 불이익을 주어도 그대로 당해야 하는 그런 환경에서도 반사 생활이 중심이었고, 반사 생활을 위해 공회 반사들은 남들 6~7일 근무할 때 주 5일의 경제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반사 선생님들은 근무 형태가 자유로운 노동 현장이나, 장사가 될 수밖에 없었고 그런 반사들이 많은 서부교회의 별명이 지게꾼 교회였습니다. 그렇다면 노동이나 장사는 주 5일을 해도 괜찮았는가? 일반 회사와는 다르게 이런 현장들은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주 7일 근로가 당연한 현장들이 이곳입니다. 그래야 살아남던 때였습니다.


주 7일을 장사하는 사람과 주 5일을 장사하는 사람의 차이는 손님 입장에서는 엄청난 차이일 수밖에 없고, 당시의 분위기상 소비를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주일에 소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런 극한의 어려운 환경 속에 반사 생활의 재미와 기쁨은 그들의 주 5일이 특별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직장을 다니는 반사는 주5일 근무에 수, 금은 7시 예배를 고수했습니다. 당시에는 야근과 회식을 뺀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데도,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일 년에 집회를 2번이나 가니, 당시 시대 상황에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하면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욕하고 교회를 욕합니다. 그런데 공회의 반사는 인정을 받으며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이 사는 주 5일이 얼마나 치열했을까? 그들의 월, 화, 목은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고, 수, 금은 늦게 퇴근이 어려우니 더욱 일찍 출근하고, 불신자들이 이해를 할 만큼 열심히 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극한의 환경은 반사 선생님들의 세상 역량을 한껏 끌어 올렸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사는데도, 그들의 시간을 사용하는 밀도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모든 일에 동선과 효율을 따졌고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열심과 지혜로 매 현실을 살아갔습니다. 이것이 과연 세상 생활의 손해일까?



 


2) ​인식



신앙생활은 당연하고, 공부를 해도, 기술을 배워도, 돈을 벌어도, 직장을 다니고, 심지어 도둑질을 해도 그 어떤 일이든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인식입니다. 될 수밖에 없는 인식이 들어서 일이 되도록 만듭니다. 사람의 인식은 마음의 요소인데, 몸에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반사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며 세상을 정상적으로 살려면 주 5일 일을 해도 원함으로 기쁨으로 일을 해야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만사를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은 무슨 일을 하든 일이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이런 인식을


가정에 적용하면 가정이 되고


직장에 적용하면 직장이 되고


장사에 적용하면 장사가 되고


노동에 적용하면 노동이 됩니다.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비교해서 탁월하게 되어집니다. 이런 탁월함에 생길 수 있는 인간적인 빈틈과 약점은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것을 복이라 부릅니다.


 


세상에 무언가 하나를 이루어 내는 사람들의 결과를 보면 인간적인 열심과 노력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런 열심과 노력의 배경에는 될 수밖에 없는 인식이 있습니다.


 


 


3) 진심


 


반사로서 학생들을 챙긴다는 것은 사람을 기르는 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일과는 다르게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반사 선생님이 아이들을 챙길 때에 아이들은 반사 선생님의 마음을 느끼고 읽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진심이 느껴지면 아이들은 반사 선생님을 진심으로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진심 어린 마음은 반사 선생님을 탁월하게 만듭니다. 챙기는 학생이 수백 명이 된다 할지라도 그들의 지역 나이 집안 성격 형제 학교생활 그 모든 것들이 반사 선생님의 머릿속을 맴돌게 됩니다. 한자리에 수백 명의 학생이 모여 앉아있어도 그 자리에 빠진 한두 사람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공부를 한다면? 가정생활을 한다면?


 


탁월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입니다.


 


직장의 사장님들이 보면, '아 저 직원은 정말 회사를 위해서 일을 하는구나' 이건 조금만 사람을 겪어보면 아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등용하고 일을 맡깁니다. 필연적인 성과가 따라오고, 더 많은 일을 맡게 됩니다. 장사도, 노동도, 모두가 같은 원리입니다. 진심으로 무언가 하나에 임하고, 결과를 만들어 본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반사라는 일은 거기에 더해 하늘의 복이 따라옵니다.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안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진심이 진심이 맞는지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매 주일마다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긴장할 수밖에 없고 진심으로 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열심


 


앞서 말씀드린 1)~3)이 아무리 잘되어도 열심이라는 것이 뒷받침을 하지 않으면 한정적인 결과만 나올 뿐입니다. 압축, 인식, 진심에 열심이 더해지게 되면 성과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게 됩니다.


 


80년대에는 열심히만 하면 성과도 따라오던 때였습니다. 지금은 그런 때는 아닙니다.


그러면 열심히 안 해도 되는 것인가? 남들은 안된다고 포기하는 일을 두고도 하는 데까지 해 볼 줄 아는 열심을 가지게 됩니다. 성경으로는 충성이라 합니다. 오늘은 오늘에 맞는 유익이 따로 있습니다. ​안될 것 같은 일을 두고도 스스로 결정한 일이면 끝까지 해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자기 현실과 자기 주변의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를 기르면 여자는 어머니라는 위대한 이름이 됩니다. 모성애의 본능이 그렇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이 위치이며, 입장입니다.


 


​반사를 제대로 해 보면 신앙만 유익이 아니라 세상 살이에도 유익이 한도 없이 많습니다. 이것이 반사의 위치이며 입장인데, 이런 복된 입장을 스스로 반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예 출발도 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양떼를 살려보는 생명 운동에 하루를 투입하는 것이 과연 100만 원 정도의 가치도 없을까? 말은 아무나 합니다. 실제 자기를 드려보는 것은 아무나 못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반사 생활이란 자기 세상의 유익을 위해서라도 할만한 일이 아닐까? 이렇게라도 출발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복을 쏟아부어 주실텐데..


 


과거에는 아무나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오늘에는 아무도 하지 않는 때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주교 총무가 300명을 헤아렸고 60명이면 일등이었습니다. 오늘은 3명이면 일등반사라 해도 될 만한 때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뒤집어 보면, 과거에는 300명을 전도해야 받던 복을 오늘은 3명만 전도해도 받게 되었다는 뜻인데..


 


많은 사람이 지레 짐작 포기를 하는 불행한 때가 되어버렸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이 와중에 기회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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