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명 주일학교가 눈 앞에 -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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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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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00:00
공회가 주일학교로 유명한 것은 성경만 가르치고 주는 것이 없고 율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일로일로 선교회가 초교파적이어서 공회 출신이나 공회를 떠난 선교사와 타 교단 출신들이 합해서 국내 어느 교회든지 지원을 하면 다 받고 있습니다. 또 초교파적으로 아무 교회나 와서 활동합니다. 공회 출신이 가는 곳이면 어떤 노선에서 어떤 행위를 해도 다 허용이 됩니까?
순복음교회가 수십만 명이라고 해도 우리와 길이 다르고 방법이 달라서 우리는 그들을 수에 치지 않았습니다. 합동 출신으로서 모리아선교회보다 더 힘있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도 1천명 주일학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곧 1만 5천명을 목표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뭐가 다를까요?
어린이 전문사역 꽃피우다
2011년 05월 06일 (금)
필리핀 산호세 주사랑교회 박균종 선교사
주교학생만 1000명, 지역민 두터운 신뢰
▲ 박균종 선교사는 필리핀 전체 교회에 찬양과 율동 등을 보급하는 강습회도 열고 싶다고 밝혔다.
장년 성도 100명에 주일학교 어린이는 1000명, 주일학교 교사만 40여 명. 어린이들의 찬양과 말씀 낭독 소리로 교회당은 매 주일이면 온종일 활기차다.
필리핀 산호세시(市) 주사랑교회(박균종 선교사·GMS) 이야기다. 주일학교는 오후 2시 찬양인도와 함께 시작되는데, 70개의 장(長)의자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이들이 빼곡히 들어차 찬양을 따라 부른다. 이어 예배와 공과공부가 4시까지 이어진다.
주사랑교회 주일학교는 특이하게 계약제다. 연초마다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개신교 교회이고, 주일마다 성경을 가르친다는 것을 설명하고 동의 서명을 받는다. 부모들은 대부분 가톨릭 신자들이지만, 너도나도 아이들을 교회로 보내려고 애쓴다. 그도 그럴 것이 주사랑교회가 위치한 마바하이천 지역은 대표적인 빈민 지역으로 전 주민 40만 명 중 30만 명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다. 그런 지역에서 매 주일 빵과 사탕 등 간식을 나눠주고, 새 학기 학용품에, 1년에 두 번씩 건강 검진까지 해주니 앞 다투어 자녀들을 교회로 보내려는 것이다. 때문에 주일마다 교회당 밖에는 예배에 들어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하고, 빠듯한 수용공간 탓에 아이들을 교회로 불러들이지 못하는 박균종 선교사의 마음은 안타까움이 더해간다.
“형제들끼리 유니폼을 바꿔 입고 오기도 합니다. 계약만 하면 내일이라도 몇 천 명이 올 겁니다.”
박균종 선교사가 본격적인 어린이사역을 시작한 것은 현재 위치에 교회당을 건축한 2005년 무렵. 마을을 찾아다니면 전도를 하다, 유난히 어린이들이 눈에 들어왔다. 사탕 하나에 마음을 열고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들을 만나는 가운데, 어린이 전도에 대한 소망을 품었다.
“어릴 때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커서는 다 가톨릭으로 갑니다. 그때는 개종시키기가 아주 힘들죠.”
박 선교사는 대규모 주일학교 사역과 함께 기독교 정신을 가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년 전부터는 정규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교회당 옆에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건물을 지어 현재 70여 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박 선교사는 최근 교회당 증축을 위해 10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했다. 부지 위에 300평 규모의 교회당을 새로 지어 아이들을 더 수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번에 3000명이 앉을 수 있다고 보고, 다섯 번 예배를 드리면 매 주일 1만 5000명이 올 수 있죠.”
최근 한국을 방문한 박 선교사는 교회 건축과 어린이 전문교회 사역에 한국교회의 기도와 지원을 부탁했다. 어린이 전문사역을 통해 필리핀 교회 전체를 섬기고 싶다는 큰 비전을 함께 이뤄갈 아름다운 손길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