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를 떠난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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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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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00:00
알송 달송합니다...
공회를 떠나신다는 건지
이곳 사이트를 떠나신다는건지...
좋은 분으로 기억하고 싶은데...
어쩐지 저를 보는듯하여 마음이 편칠 못합니다..
부공1에 속하셨으니 그곳에서 교훈다운 교훈으로
양때를 먹이시고 후진 양상에 힘써 주셨으면....
뵌적은 없지만 ( 어쩌면 뵛지만 제가 누구신지 기억을 못할런지도.. )
어쩌면 그리도 거울에 비친 저에 모습을 보는듯한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쯤 뵙고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보다 한참은 연배 이시니...많은 교훈을 받고 싶은것이 맞을것입니다..
메일을 남기시면 제가 한번 들러겠습니다...
그럼....
>> 김성도 님이 쓰신 내용 <<
:
: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
: 이 집 주인은 훌륭하고 사람 좋고
: 머리도 좋고 좋은 일도 많이 하는데
: 이사 가기 싫지만
: 고신으로 뚤리는
: 길을 막으러
: 어린 철없는 교인 본받는
: 곁길 막으러 떠나야 한다
:
: 부모 떠난지
: 이십년이 넘은 총공회 집은
: 서공이는 이민 가서 소식이 없고
: 대공이는 집나가서 소식이 없고
: 부일이 부둘이 부삼이는 등지고 사니
: 형제들이 힘을 합쳐도 이 험악한 세상에
: 살아 나갈 동 말 동 하는 데
: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
:
: 내게 필요한 것 다른 형제에게 있고
: 형제의 필요한 것 내게 있다는 것을
: 깨달을 날이 언제 일런가!
:
: 어느 듯 해가 서산에 가깝고
: 좁고 협착한 길을 재촉하는 구나
: 깊은 잠들 곳 가기 전에
: 8월 8일 거창 장생골 휴게소에서 다 같이 만나
: 여독(旅毒)과 회포(懷抱)를 풀면
: 편안한 잠을 들 수 있겠는데····
:
: 金盛道 牧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