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남 달리 엄하게 믿을수록 남이 보는 면을 생각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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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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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00:00
제일 잘 믿는 교파를 찾아 열심히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고신의 내수동교회 홍근섭 목사님, 그 다음에는 총공회의 성은교회(사직동교회) 백영익 목사님, 그 다음에는 김현봉 목사님께 갔습니다. 그 곳에서 머리를 깎고 열심히 배웠고 인정도 받았습니다. 1965년 김현봉 목사님이 돌아 가신 후에 아현교회가 분열 되는 과정을 잘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병규 목사님이 450 명을 데리고 창광교회로 나갔습니다. 연이어 아현교회는 계속 갈라 졌습니다. 이한영 목사님, 현명도 목사님, 이교부 등 그 밑에서 배운 분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지켜 보면 한결 같이 자기만 알지 남을 모르고 객관적 입장을 전혀 모릅니다. 오로지 한 곳에 갇혀 자기 말만 하고 주변 사람들은 무조건 맞다 하고 따르기만 하지, 검토가 없고 연구가 없습니다. 비교도 없습니다.
총공회 백영희 목사님께 배운 분들도 같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사람을 중심으로 몇 사람이 둘러 앉아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든 다음, 자기들만 옳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우물 안에 자신들을 갇아 둔다면 발전은 없고 오히려 탈선을 하거나 아니면 도태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이어서 부족한 것이 있고 고칠 것이 있고 발전을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백영희 목사님이 탁월하게 가르치고 지도하여 나온 총공회입니다. 지금은 몇 개의 공회로 나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회마다 지도자를 하나씩 세우고 자기들만 모여서 항상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 됩니다. 백 목사님은 살펴보고 연구하고 오랜 세월 노력해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고 비판할 수 없도록 논리를 확실하게 세웠습니다. 서로 다른 길을 걷는 공회들끼리 서로 비교하고 검토하며 살펴 보기를 권합니다. 무조건 양보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무조건 다수나 대세를 따르라고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울타리 안에 갇혀 주관 착각에 빠져 혼자 이상하게 되는 분들을 과거 아현교회처럼 정말 잘 믿는 교회 역사를 통해 봤습니다.
>> yilee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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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대 총공회의 차요한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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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0월 19일 오전에 대전에 계신 차요한 목사님을 면담했습니다. 김현봉 목사님 밑에서 머리 깎고 배웠으며 이병규 목사님 교단에 계시다가 1971년 순천 남문교회에 부임하신 후 공회 신앙에 10여 년 계셨던 분입니다. 한 곳에 속하면 시야가 좁아 진다는 소신에 따라 공회 목회자로 동행하면서 소속은 두지 않았습니다. 1981년 공회의 순천 개척 순산교회에 남문교회를 통합 시킨 후 침례교회에 계셨고 순산교회와 남문교회는 '순천 순남교회' 이름으로 내려 왔다가 최근 '소명장로교회' 이름으로 대구공회에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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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 담아 듣고 살펴 볼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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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요한 목사님의 이력은 공회 내부만 있지 않고 공회 내부와 함께 공회 주변을 두루 아는 넓은 면을 가졌으므로 공회 연구에 있어 보다 객관적 시야를 제공합니다. 기억도 좋으시고, 이력도 특별하신데도, 여전히 공회 사랑도 변치 않으면서, 동시에 공회를 떠난 지 30여 년이므로 공회와 이해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 사실 공회를 두고 아는 분도 많고 수 없는 의견도 접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듣는 분들과는 아주 다른 시각에서 우리를 돌아 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 이 곳에서 특별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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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을 적는 분들께 구하는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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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에 차 목사님께 공회를 알면서도 공회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보신 과거, 그리고 현재까지 변함 없이 공회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회에 던지고 싶은 '과제' '지적' '권고' 사항들을 차 목사님 성함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우선 차 목사님의 간략한 경력을 이 곳에 소개하고, 그리고 항목 별로 차 목사님 이름으로 공회에 드리는 연구 과제라는 이름의 글들을 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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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몸이 좀 불편하시고 연세가 계셔서 이 곳을 방문하지 못할 것입니다. 비록 사회자 자격으로 차 목사님께 소상하게 듣고 또 구체적으로 이 곳에 토론 글의 주제를 올리겠다고 했으나 차 목사님은 직접 이 곳에 추가 의견을 적을 수 없습니다. 어떤 말씀은 우리에게 뼈 아픈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우리가 참으로 자랑스런 노선을 가진 객관적 증거도 주실 것입니다. 때로는 오해하기 딱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또 차 목사님 당신의 자기 변호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복음을 사랑하되 특히 공회를 사랑하는 충정으로 뜨거움으로 열정을 가지고 우리의 발전을 위해 주신 말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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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회는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통해 주시는 말씀에는 귀머거리들이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공회는 자기 깨달음에 대한 자기 확신을 정교하고 강하게 만들어 가되 하나님께서 함께 살도록 주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가르 치며 배우게 하며 인도하시는지를 듣는 귀가 있고 보는 눈이 있음을 보여 줄 수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차요한 목사님께 사회자가 허락을 받아 실명으로 진행하는 것이므로 차 목사님에 대해 정도 이상의 표현이 있다면 사회자가 양해 없이 표현을 조절하겠습니다. 물론 글을 적는 분의 뜻은 손 대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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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자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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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회의 자기 반성
: 공회의 자기 연구
: 공회의 자기 발전에 도움 되는 기회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