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직책, 학위를 밝힌 동기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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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백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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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0:00
1812번, 소속, 직책, 학위를 밝힌 동기는 이렇습니다. 산곡백합화 2012-04-05
통상 신문 기고나 방송인터뷰나 출연에서 기고자나 출연자는 실명을 사용하면서 직위나 직책, 소속을 밝히는 것이 관행입니다. 예로 어느 신문지상에 기고자가 자신은 사사평론가 ㅇㅇㅇ, ㅇㅇㅇ대학 교수(경영학 전공), 또 학위가 있으면 ㅇㅇㅇ학 박사라고 밝힘니다. 또 인터넷에 글올리기에서도 현재는 익명제가 대세이지만 실은 정직하고 예의바른 태도로서는 실명제가 더 바람직합니다. 예로 내 자신은 싫어하는 신문입니다만 조중동의 홈피에서는 네트즌들의 실명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홈에서도 김성도, 배종웅 목사님은 실명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간 익명으로, 필명으로 '산곡백합화'를 사용하였으나 이후로는 조금씩 실명에 가까운 것을 사용하다가 때가 오면 완전 실명을 사용하고자 하며, 학교 소속이나 학위는 얼핏보면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무리가 아니나 - 우리 공회에서는 자신을 선전하기 위해 나타내는 것을 금기사항 정도로 여겨 와서 이런 느낌을 가지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자신을 나타내는 것을 금기시하는 것은 자기중심, 즉 '악'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 사욕을 가지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윗 글에서 현 직장과 직책과 학위를 나타낸 것은 악이나 사욕에서가 아니고 나에 관해 정직히 나타내고자 하는 심중에서 이고 또 위에서의 언급한 바와 같이 통상적으로 신문이나 방송에서처럼 하는 대로의 사회적 관습을 따라 한 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니다.
사실 저는 이 홈에다가 많은 글을 수시로 올리는 사람인데 위의 목사님들 처럼 실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여기면서도 아직은 용기가 나지 않아서 때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첫 조치로서 소속과 직책과 학위를 밝힌 것입니다. 또 조는 이후로도 설교비평가 내지 설교평론가라고 자칭 표현하고 싶은데 이는 누가 이런 직함을 부여한 것은 아니더라도 스스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현 사회의 공유된 인식이며, 통용되는 이 사회의 현상입니다.
예로 탁명환 씨(작고)는 누가 종교평론가라는 직함을 부여한 것이 아니고 자칭 그런 직함을 사용하여 많은 이단을 파헤치고 참 기독교를 알리는데 일생을 살았던 분입니다. 하다못해 무슨 문학평론가, 주식평론가, 고전비평가 등 이런 직함은 자신 스스로 붙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것도 표현의 자유의 일환에 속합니다.
부탁컨대 향후 나의 이런 직함 사용은 이 홈에서는 별로 없는 일이라서 처음 대하는 입장에서는 좀 어색하고 자신 과시용으로 보일수도 있는 소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 사회에서 통용되는 법칙을 따랐을 뿐이라는 것 쯤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형제도 아시겠지만 우리 공회를 대변하는 신앙사상중에 핵심키워드를 하나를 꼽으라면 '악' 일것입니다. 악은 주님 중심이 아니고 자기나 피조물 중심입니다. 우리 공회 형제들 모두 '악'이 우리의 최대의 적임을 항시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할 것을 다시 한번 여거서 다짐하고자 합니다. 이런 다짐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