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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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와 회개로 주신 소망
‘기도의 능력’이란 기독교에서 흔하고 흔한 말입니다.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는 능력입니다. 특히,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습니다.
에스겔 성전 공부에서, 바벨론에 포로 된 지 25년, 성이 함락된 후 14년, 그런데 정월 십 일 곧 그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이상 중에 극히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을 보여주심으로 절망 중에 빠진 이스라엘에 소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버림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아 바벨론에 포로 된 세월이 사반세기 25년이나 지났고, 돌아갈 본부인 성읍 예루살렘까지 함락된 세월이 14년이 지난 시점에 에스겔을 부르시고 절망 중에 소망을 주신 것은, 비록 조상들의 범죄로 하나님께 버림받아 포로 되어 절망 중에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 참된 종들의 회개와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바벨론 포로 중 기도의 종들
다니엘은 바벨론 생활 중에 사자 굴에 들어가면서까지 매일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열인 창에서 기도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 불에 들어가면서까지 계명을 지켰습니다. 조상들이 범한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죄를 죽으면 죽었지 다시는 범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모르드개도 구체적인 내용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자기는 유대인임을 밝히며 민족 전부가 죽을 지경에 처하기까지 되어도 하만에게 굴하지 않았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며 목숨을 걸고 왕에게 나아가 민족을 위해서 간청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울고 금식하고 기도함으로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여 왕이 알기까지 되었고 총독으로 파견되어 예루살렘 성을 재건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많은 참된 종들의 애절한 기도가 70년 만에 해방이 되도록 한 것이며, 에스겔을 통해서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3. 200만 명을 구한 모세의 기도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40일 사이에 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고 거기 절하는 우상의 큰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이스라엘을 진멸하고 모세에게 큰 나라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전부이면 20세 이상 장정만 60만 명이 넘고, 여자와 아이, 잡다한 민족까지 200만 명이 넘는 목숨입니다. 그들 전부를 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진노에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자손들에게 주시겠다고 애굽에서 능력으로 인도해 내셨는데 중간이 그들이 죄를 지었다고 다 멸하시면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되며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되겠나이까! 모세의 합리적이고도 합당한, 그러면서도 급박하고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진멸하시려는 이스라엘 200만 명을 살려주셨습니다. 모세의 기도가 200만 명을 살린 것입니다. 지나친 비약의 해석일까? 2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모세의 기도였습니다.
4. 참된 종들 기도의 능력
야고보서 5장에 엘리야의 기도의 능력을 간단하게 말씀하십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인데, 엘리야도 우리와 꼭 같은 사람인데 그가 기도하니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않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다고 했습니다. 구약에 기록된 사실을 야고보가 인용한 것입니다. 엘리야의 기도의 능력입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방이 엘리야였다는 말입니다. 엘리사도 그랬습니다.
백 목사님 생전, 백 목사님은 주일학생들을 담보로 북의 남침을 막아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 떼들이 주일마다 하나님을 찾고 말씀을 배우는데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이 침략하면 이들의 신앙이 어떻게 자랄 수 있겠습니까! 이들의 신앙이 자랄 때까지라도 남침을 막아주옵소서. 이북을 이남에 붙이시고 이남을 이북에 붙이지 마옵소서!’ 이런 내용으로 기도하셨습니다. 아는 분들은 백 목사님은 이남의 병거와 마병이었다고 합니다. 남한의 국방이 백 목사님이셨다는 것입니다. 그분 기도의 능력입니다. 오늘에 이런 기도의 종은 누구일까?
5. 애절한 기도
기도는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 시간 속에 자기 심신이 녹아들게 됩니다. 애타는 만큼 애절한 기도가 나옵니다. 애절하다는 표현을 집회 때마다 많이 들었는데 자꾸 하다 보니 입에 붙었습니다. 애절한 기도! 애절한 만큼 애절한 기도가 나옵니다. 기도가 애절한 만큼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공회 찬송가 104장은 기도 찬송입니다.
기도는,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위로받게 하십니다.
기도는, 위태한 길을 떠나서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를 받게 하십니다.
기도는, 주님이 나를 위해 복을 빌어 새 은혜를 부어주게 하십니다.
주님은, 빈 들에서 산에서 온 밤을 새워 기도하심으로 친히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애절하게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