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중에 주신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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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중에 주신 소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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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의 응용 원리


5월에 이어 8월에도 에스겔 성전을 배웠습니다. 배운 말씀을 응용해 보려고 합니다. 성경의 깨달음, 교리의 깨달음은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다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인데 먼저 아는 사람이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성경의 깨달음도 같습니다.


성경은 믿는 사람이 알아야 할 구원에 필요한 모든 도리를 가르쳐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 담아 놓은 성경 속에 있는 교리를 혼자서 바로 깨달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개는 앞선 분의 깨달음을 배우면서 따라가기만 합니다. 누구는 배운 것을 바탕으로 더 깊이 깨달아가기도 합니다. 배운 말씀을 응용하는 것도 그 깊이와 넓이의 정도는 달라도 성경 깨달음과 그 원리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배운 것을 앵무새처럼 따라서만 하면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깊게 넓게 높게 다양하게, 그러면서도 바르게 생각하고 연구하고 응용하는 자세는 중요합니다. 목회자는 설교를 해야 하니 이런 면으로는 위치적으로 이미 특별한 복을 받았다 하겠습니다. 이런 원리는 백 목사님 생전에도 목회자들에게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배운 것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따라서 말만 하면 녹음기가 가장 잘할 것이라고.


 




2. 절망 중에 주신 소망-바벨론 포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림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아 바벨론에 포로 된 세월이 25년이 지났습니다. 돌아갈 본부가 되는 예루살렘 성까지 함락되어 14년이 지났습니다. 포로 된 세월이 사반세기, 본부까지 함락된 세월이 7년이 두 번 지난 14년입니다. 절망 상태입니다.


그런 중에 정월 십 일 곧 그날에 에스겔을 부르시고 극히 높은 산으로 데려가셔서 에스겔 성전과 성읍을 보여주셨고 성전의 모든 구조와 척량을 보여주셨습니다. 정월 십 일, 바로 430년 종노릇하던 이스라엘이 자유와 해방의 출애굽을 위한 준비로 어린양을 취하던 날입니다. 절망 중에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형상으로 보여주셨으니, 지금은 다 불타고 무너지고 함락되었지만, 오래전 조상들이 종 되었던 애굽에서 해방과 자유를 얻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가게 되었던 것처럼, 포로 된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나라를 되찾고 성전을 재건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살 수 있게 될 것을 소망으로 보여주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포로 된 이스라엘에게는 그런 절망 중의 그런 소망이었습니다.


 




3. 절망 중에 주신 소망-오늘에 응용하여


절망이란, 현재보다 더 나은 앞날의 좋은 뭔가를 기다리며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이 다 없어져 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세상에는 별별 원인과 상태의 절망들이 많습니다. 별별 것들 때문에 절망하고 낙망하고 자포자기하며, 심하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불신자는 인간이 전부고 세상이 전부이니 인간에게 희망 없고 세상에 희망 없으면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원인과 종류, 형편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수없는 원인과 종류와 형편 때문에 절망합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 천국 없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람 때문에, 세상 때문에 절망합니다. 믿는 사람은 세상 때문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사람 때문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의 절망은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 절망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나를 버립니다. 내가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이상 하나님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버리지 않으면 믿는 사람에게 절망이란 없습니다.


믿는 사람의 절망은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있는 것입니다. 천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최절정의 좋은 형편을 만나고 가져도 하나님 버리면 절망입니다. 천하 모든 것을 다 잃고 빼앗기고 시베리아 지하의 깊은 감옥 속에 있어도 하나님 모시면 소망으로 넘치는 것이 믿는 사람입니다.


 




4. 에스겔 성전, 절망 중에 주신 소망


에스겔 성전을 성경에 기록하시고, 그 어려운 말씀을 5월과 8월을 통하여 배우게 해 주셨습니다. 에스겔 성전 교재의 제목은 ‘미리 그려본 신앙의 이상’입니다. 그 제목을 ‘절망 중에 주신 소망’으로 응용해 보고 있습니다.


에스겔 성전은 말 그대로 ‘성전’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을 모신,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의 집이 성전입니다. 성전의 중심은 지성소이고, 지성소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이 성전을 중심으로 한 성읍의 이름이 ‘여호와 삼마’입니다.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는 뜻입니다. 에스겔 성전의 구조와 통과하는 척량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향해 가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을 찾아서 올라가고 들어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비유가 좀 유치하지만,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이야기처럼, 하나님을 버림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아 절망 중에 빠진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다시 모시는 소망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아 들어가는 것, 하나님을 향해 올라가고 나아가는 것 이것이 에스겔 성전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아서 이제는 하나님을 모시고 영원히 함께할, 이를 위해서 지상교회에서 이루어 가야 할 우리 신앙의 이상 이것이 에스겔 성전이라 하겠습니다. 에스겔 성전은 절망 중에 주신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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