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와 만국이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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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백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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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00:00
남북 분단 이후 지금 까지 과연 북한에서 신앙을 팔지 않고 남아서 고통과 순교하는 기독자들이 있을 까 하고 상상했는 데 과연 남아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백 목사님은 통일이 된다면 다른 것을 몰라도 북한에 순교자의 소식을 들어 보았으면 하는 소망를 가지고 생전에 말씀하셨습니다. 그중 에서도 6.25때 납북된 이기승(?) 목사님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서울 관악산 밑 풀밭에서 달 밝은 밤에 달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이 기승 목사님과 백 목사님과 대화 했다는 경험을 말씀하시는 것을 설교에서 저는 들었습니다.
이런 오늘의 소식을 백 목사님께서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 하실 까요. 생각하기에는 과연 남북 분단 된 후 60여년이 흐른 지금에서 북한의 기독자들의 신앙이 남아 있을 까 하는 회의도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들으니 꿈 같은 희망이, 실날같은 희망이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꿈은 이뤄집니다.
북한에 순교자의 삶을 살고 있는, 모진 학정 속에서도 신앙을 버리지 아니하고 예수를 내놓지 아니하고 생사을 무릅쓰고 주님만 바라보며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아 가고 있다는, 비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한이 반가운 소식을 지금 듣고 있습니다. 아직도 지구상에 이런 인류의 최대 비극적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그 수용소에 갇힌 성도들은 다니엘의 사자굴, 세청년의 풀무불, 로마시대의 순교자들, 6.25때의 환란에 유사한 순교적 순생적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 용광로 시뻘건 쇳물을 뒤집어 쓰고도 예수를 내놓라 하는 말에 수천명의 신자들이 한 사람도 예수 내놓을 사람 나오라 할 때에 앞으로 안 나오는 광경에서 참으로 북한에서 6.25 환란 치하나 왜정 치하에서 순교한 성도들이 이 시대에 북한에 생존하고 있구나 하는 형언하기 힘든 감동을 받습니다.
북한의 기독자 박해와 순교순생적 기독자가 지금 시대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나는 그간 우리나라가 단기에 경제성장을 비롯, 행복한 삶이 어디서 오고 있나 하고 궁금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어떤 정권자가 잘해서 그 덕도 아닌 것 같고, 남한의 신자들의 신앙이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셔서 복을 주어서 그렇게 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등수안에 든 나라가 된 원인이 어디서 오나 하고 평소에 궁금하였는데 오늘 해답을 얻었습니다.
바로 지금 소식을 듣는 이북의 수용소에 갇힌 저 순교 순생자들을 보고서 그간 남한이 선진국이 되었고 북한은 점점 굶어죽고 헐벗는 멸망해가는 나라가 되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저 북한에 현존하고 있는 살아있는 순교자들을 중심으로 남북 분단 이후 60여년의 남북한의 역사가 전개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북한의 신앙이 속화되고 주님을 멀리하여 우상을 섬기고 하는 삶에 대해 징계하셔서 북한을 무신주의와 유물주의의 대가리로 만들었지만 그 속에서도 다는 멸하지 아니하시고 몇천명의 무리들을 남겨 놓아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사실을 지금 확실히 알았습니다. 남한이 이렇게 잘 사는 것이 저 북한의 순교자들의 덕택인 것 같습니다.
북한에 공산정권이 수립된 이래 정말로 북한에 순전한 신앙이 남아 있을 까하고 상상해 보는 뜻있는 성도들이 남한에 많이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들으니 실제로 남아 있다는 현실을 대하니 꿈만 같습니다.
참으로 경천동지할 소식입니다. 이 지구상에 저토록 처절한 인간의 삶이 있을 까하고 생각됩니다. 신앙만 버리면 그런대로 북한에서도 수령을 우상처럼 복종하며 살수 있을 텐데 예수 안 내놓을려고 저런 죽음에 이르는 고문과 학대와 억압과 굶주림을 당하고 사람이 숫덩이 처럼 보이는 처절한 극한적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독자들이 갇혀 있는 저 수용소는 히틀러의 아우스쇼비치수용소에 버금가는 것 같습니다. 저런 현실을 왜 주님은 극악무도한 북한 정권자을 통해서 조성하신 것인가. 북한에서 순교자가 나게 함이리라. 원래 북한은 신앙의 싹이 텃던 땅이다. 그러나 북한의 신앙이 하나님을 멀리하니 북한을 치셔서 유물주의로 만들어 버렸다. 이는 구약시대의 역사를 열람해 보면 알 수 있다.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흐느끼고 만국이 눈물을 흘리며 기절할 만큼 쇼킹한 소식입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가 진동하고 만국이 또 기뻐할 소식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인간적 고통에 대해 전율하며, 또 한편으로는 북한에서 그간 막연한 추측으로만 순교자들이 남아 있을 까하는 상상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있구나 하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비참한 소식을 들을 때에 하늘과 바다와 땅이 울고, 이런 기쁜 소식을 들을 때에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가 춤추며 기뻐합니다.
현세에서 지옥이 존재한다면 바로 지금 북한의 순전한 기독자들의 현실이 그렇다고 봅니다. 오히려 상상하는 지옥보다 더 하는 것 같습니다. 이차대전 말기에 일군부가 만주에서 마루따 생체 실험 하는 잔학에 가까운 정도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북한의 빨리 해방시켜야 합니다. 통일의 빨리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잔학한 무리들로 부터 저 성도들을 구출해야 합니다. 통일이 되어야 만하는 당위성이 그간 내눈으로 볼 때에는 별로 없어 보이는데 이런 지옥 같이 학대 받는 성도들을 구출하기 위해서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통일이 되기 전에는 저 고통을 북한의 악한 무리들이 풀어주리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백 목사님은 일찌기 북한에 신앙이 완전히 소멸하지는 않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둘 중에 하나라고 했습니다. 공산정권에 완전히 굴복하고 신앙을 팔았던지 아니면 모진 고문 고초속에서도 순교자들이 있던지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백 목사님의 예측대로 이북에서 신앙이 완전히 소멸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지금 남한 같은 풍부하고 평화로운 데서는 찾아볼수 없는 신앙이 이북에 있구나 하는 사실을 이 소식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행정실에 부탁----> 분단 이후 이북의 신앙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관해 백 목사님이 알고 싶다고 말씀한 설교 대목을 찾아서 올려 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음성도 함께 올려 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