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J입니다. - 전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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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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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0:00
* 통합 교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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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할 수 있는 능력 내에서 최선을 다해 읽고 분석 정리했습니다.
총평
분량은 중고생이 읽기에는 조금 많은듯 해 보입니다.
관심정도는 보통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몇몇 있었지만, 손에서 놓지 못할만큼의 흥미는 끌지 못했습니다.
문장은 쉬었습니다. 다만 딱딱한 어문이라 부드러웠으면, 조금 더 세련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추천여부는 '이거 좋더라, 한 번 읽어봐.'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군가 순교자에 대해 궁금해 한다면 넌즈시 일러줄 수 있는 정도랄까요.
그리고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들을 따로 정리해 첨부합니다.
보기 쉽게 정리한다고 해 보았는데, 혹여 이해가 안되는 부분, 꼭 알고 싶은 부분인데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해 주세요.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한 쉽게,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든 생각은
목사님의 신앙행보가 백영희 목사님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지키며 , 절제하며, 낮추며, 나누며 살아가시는
면면들을 조금이나마 듣고 있어선지
목사님과 목사님 교회 분위기와 맞닿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체험해 보지 못한 신앙형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생각했을 때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철학, 행동가르침 등이
널리 퍼져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책 한권이
단지 약간의 수입을 위한 것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물음표로 남아 있는
종교, 신앙, 행동에 대한 것들에 대해
주님이 보내주신 참고서 같은거라는 걸...
참 하나님은 개구쟁이 같으시기도 합니다. 하하
...
개인적인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
기회가 닿으면 찾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기회가 닿겠죠....? ^^
안녕히계세요.
2013. 10. 24
PHJ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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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독후감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읽은 소감을 정확히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주일 동안 천천히 정독했습니다.
앞서 문자로 가감 없는 의견을 달라는 목사님 말씀에
다소 개인적일 수도 있고, 어쩌면 틀린 의사일 수도 있으나
그래도 소신 있게 몇 가지의 느낀점과 수정 권고 부분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체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읽기에 편하고 쉬운 어문, 어체로 실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드럽지는 않은 문체라 내용이 다소 딱딱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몇 단락의 끝맺음이 허무 하게 끝나는 것 같은 곳이 있습니다.
고개가 갸우뚱~ 해 진달까요.
2. 읽으면서 가장 많이 체크 된 부분이 백영희를 나타내는 ‘호칭’이었습니다.
초반에 백영희- 로 시작되는 것은 맞으나
‘백영희 조사’, ‘백 조사’, 그러다 다시 ‘백영희’, 또 ‘백 조사’, ‘백영희 목사’, ‘백 목사’
그러다 다시 ‘백영희’를 반복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조사가 된 이후면 백영희 조사로 쓰는게 맞고
시간이 흘러 목사가 되었으면 백영희 목사로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백 조사, 백 목사는 가급적 피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처음엔 수도 없이 체크를 하다가 읽어 나가면서 ‘혹시 저자의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도 되었습니다만, 책을 덮으면서의 결론은, 바로잡아
통일 시키는 것이 맞겠다 였습니다.
만약 저자의 숨은 의도가 있다면,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나
그에 맞는 논리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신앙의 삶을 적은 것이라 중복된 타이틀도 있고, 중복된 내용도 있는 듯합니다.
초반에는 수정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작은 에피소드대로 흡입력이 있어서 하찮은 타이틀에 시간을 들이는 것이
무의미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몇 군데는 읽기에 불편하여 첨부 합니다.
염려스러운 마음에 또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7P - [시골 모습들]말미에 백영희는 기대와 다른 대답을 듣고 크게 실망했다~
후에 부연설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 때문에 실망인지, 백영희의 생각, 느낌을 몇 줄이라도 첨부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무 개그 같은 느낌이 듭니다.
19P - [일본 생활] 취직해서 일을 하다가 그 일에 숙련이 되면 한 달만이라도
나오고 쉬운 일은 보름 만에 나오기도 했다.
이 문장에서 받은 첫인상은 ‘변덕쟁이’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EX) 취직 후 일이 숙련될 때까지 열심을 다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그의 노력은 3년 동안 지치지 않아, 무려 OO가지의 직업을 익히고 섭렵했다.
그곳에서는 떨어지면 즉사할 높은 곳에서
-> 즉사할 수 있는
일군 - > 일꾼을 표현하려는 것이지요? 일꾼이 맞는 표현입니다.
25P에도 있습니다.
20P - 일본에서 많은 일을 해냈다는 이야기가 나오다
느닷없이 조상, 미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어색합니다.
21P - 이런 일 저런 일을 하던 백영희가 군인 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가
어색합니다.
28P -[인생의 허무함] 괴로워 하는 이유가 빈약해 보입니다.
이유가 약하면, 마음이 허해 생기는 현상들이라도 더 표현해 주면 좋겠습니다.
29P -[ 필사적인 노력] 성경도 하루 100장 이상 읽으며~
믿기 전 상황이니까 성경책을 어떻게 얻었는지를 나타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1P -[핍박자 백영희] 막내 계순-에 대한 설명에 칠남매 이름을 열거 하였는데
칠남매 순서를 차례대로 적어 놓는 게 어떨까요? 막내가 계순이어야 하는데
태영이 마지막에 있으니... 정돈하는 차원에서 순서대로 하면 좋겠습니다.
39P-[힘찬 신앙의 출발] 강연 자체는 그리 훌륭하지는 않았으나~
설교를 훌륭하다 형편없다 비판, 비교, 판단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칫 어린 친구들이 비교하고 판단해도 되는 것처럼 오인할까 염려스럽습니다.
43P -[말씀 실행] 막내 동생 태영~
위에는 막내 계순이라고 나왔는데 무엇이 정확한지 바로 잡아야 합니다.
47P-[주님과의 첫사랑]
58P-타이틀과 중복/ 내용을 합치는 건 어떨까요?
훗날 이것이 잘못된 신앙이라는 것을 깨닫고~ 항상 끄트머리에 간단하게 했다
-> 간단하게라도 가족에 대한 기도를 하라는 말인지,
간단하게 짧게 하라는 건지 문맥을 파악하기에 헛갈립니다.
48P -[천주교] 천주교에 대한 느낌을 짧게 나누지 말고,
[주님에 대한 열정] 도입부로 넣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68P -[신사참배] 심령이 컬컬해서~ : 컬컬하다라는 단어가 생소합니다.
부연설명 캡션을 달면 좋겠습니다.
76P -처음으로 ‘조사’라는 호칭이 등장합니다.
‘백영희’에서 ‘백영희 조사’가 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최근 2-3년 전에야 ‘조사’라는 호칭을 처음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부연설명 캡션을 달면 좋겠습니다.
81P- [일본어 강습 거부] 한번은 마을에 내려가다 걸렸는데~
누구에게 걸렸다는 건지 정확하게 짚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걸렸다는 표현보다는 ‘붙들렸다’는 어떨까 싶습니다.
82P- 갑자기 ‘백영희 집사’라는 호칭 등장.
읽는 사람은 갑작스럽습니다. 조사-가 어떻게 된 줄도 모르는데다,
갑자기 ‘집사’호칭이 나오니까요.
103P- 해방 직후 거창읍에 갔다가 일제 강점기 동안 자신을 끝까지 괴롭히던
일본 부장 -> 앞서 도베니라는 이름이 나왔으니, 도베니 부장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0P- 다시 ‘조사’호칭 등장
그 외 설명 문장에서는 호칭이 생략 됐다가 등장했다가 합니다.
바로 잡아 통일 시키면 좋겠습니다.
117P- 백계순 집사에 대한 부연설명 캡션이 들어가 있는데,
앞 내용을 잘 읽어 온 사람들이라면 이해하고 있을 겁니다.
캡션이 무의미해 보입니다.
118P-그는 직업 사냥꾼에 버금가는~ -> 그는 평소, 직업 사냥꾼 (전문 사냥꾼)
119P- 중간 정도에 ‘백영희 집사는 주일학생을 장년반과~’
설명 문장에 ‘집사’ 호칭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거슬렸던 부분들이였습니다.
125P - 세 번째 줄 띄어쓰기 공란 오타 있습니다.
기쁨으로, 집안사람들은 - 편집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131P- [하나님의 진노]
밑에서 세 번째 줄 ‘콜레라’ 등장
마지막 줄 ‘호열자’등장 - 캡션에 콜레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중표현 -
두 단어를 ‘호열자’로 통일 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7P- 첫 번째 줄에 다시‘조사’호칭 등장
백영희 입에서 말씀이 나가자 마자 그는 즉시 벙어리가 되었다~ 문장에서
‘나가자 자마’ 라고 되어 있으니 수정 해야 하고
‘그는’은 누구를 지칭 하는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139P- 중간 정도에 ‘ 아무리 조사해도 성경대로 설교한 것뿐이라 결국 치리를~’
‘치리’ 뜻 모르겠습니다. 처리?
143P- 여수 사건 -> 여순사건, 여수순천반란사건 아닌가요?
147P- 중간 정도쯤 ‘ 예수를 믿고 사흘을 굶은 것은 평생을 통틀어 그때가 전부였다’
-> 예수님을 믿고 굶은 일은 평생을 통틀어 사흘, 그때가 전부였다
하루, 이틀은 자주 종종 굶었다는 말 같아서요.
204P- "가시오. 아무쪼록 순수한 예수를 믿으시오“ 하며 인민군이 풀어주죠.
그 뒤에 인민군의 심경 변화에 대한 느낌을 한 줄 정도는 풀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풀어주게 된 그들의 심경, 예수를 믿는 것이겠지.
라고 독자들이 생각하겠지만, 책은 좀 더 친절하게 묘사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13P- 백 조사: 백영희 조사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칭 문제를 정리한 후에요.
214P - 전 교인이 가슴에 멍이 들 만큼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일 만큼
너무 단호하게 돌아선 백영희.... 의 마음을 더 묘사해 주는게 어떨까요?
허무합니다. 문장이.
215P- 사진 설명에 마침표가 등장합니다. 앞 사진에는 마침표 없습니다.
통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28P- 안찰기도에 대한 부연설명 캡션이 있네요.
그런데 첫 문장에 부연설명 그대로 문장이 완성 되어 있으니 캡션을 빼는 게
좋겠습니다.
244P- 당시는 ‘소련’이 맞으나 지금 학생들을 위해 소련과 러시아에 대한 설명을
캡션으로 다는게 어떨까요?
261P- 첫줄과 두 번째 줄의 내용이 중복입니다.
~손수 지도했다. 설계사가 혀를 내 두를 정도였다
267P- 드디어 ‘목사’호칭이 등장합니다. 불과 앞 페이지에서는 호칭이 없는데 말이죠.
목사 호칭을 쓰려면 그에 맞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270P-에는 목사 호칭이 사라집니다.
271P- [이성관계와 결혼지도]
말미에 ‘죄악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일은~
죄악의 불씨를 좀 더 성경적인 부분에서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중고생들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289P- 목사님의 7남매 중 다섯명이 미국으로 간 사연...을 알아야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복 받았다며 축하 인사를 했다.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없으니, 저 또한 잘 풀렸구나... 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293P- 마지막 문장의 앞 뒤를 바꾸는게 어떨까요?
‘자연수명으로도 또 병환의 정도를 보더라도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완전히 회복된 모습으로 돌아오자 백영희의 자리를 기대하던 이들의 조급증은
더욱 심해졌다‘
296P- [살해위협]
청년들이 경비를 섰다-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반감을 삽니다.
모든 면에서 가지지 않으시는 분이 개인적인 안전에 성경을 빗대어
공공시설을 착취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복음이 걸어갈 험난한 길을 가르치기 위해~ 라고 되어 있지만,
개인적인 신변보호를 위해 교회 청년들의 힘을 남용했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성경적인 내용으로 더 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297P- 대형 전지를 백영희를 향해 던졌다 - 전지....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종이?
302P- 개인적인 제안 - 성글어졌다 대신 소원해졌다는 어떠신지요... ^^;;
305P- 사진 설명에 몇 세, 목사님의 평소 모습 - 연세를 넣는건 어떠신지요...
307P- 또한 자녀들은 5계명 때문에 순생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5계명은 무엇이며 순생은 순교입니까?
345P- 1945년 4월. 설명하다가
기도 중 해방 4일째를 맞았다는 것은 날짜적으로 설명이 필요함.
4월, 8월...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 사이에 계속 산에 있었다는 이야기로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그 외에도 사진에 달린 설명에 존칭의 여부가 모호합니다
장로는 장로, 목사는 목사님- 장로님은 될 수 없는 건가요?
호칭에 통일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 설명에 마침표를 쓰던 안 쓰던 통일해서 쓰면 좋겠습니다.
이상 독후감 및 수정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