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한 지 사흘, 고전15:17 - 동천교회 문답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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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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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1 00:00
출처: 동천교회 문답 게시판
제목: 사활의 대속 공로
답변: 이치영
일시: 2013-12-23
예수님의 사활의 대속은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대형의 죽으심으로 영원한 사망의 형벌을 중단시키시고 -> 사죄
2. 대행의 죽으심으로 영원한 의를 입혀 의롭다 하시고 -> 칭의
3. 대화친의 죽으심으로 영생하는 새생명을 주시고 -> 화친
4. 부활하심으로 재생의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 소망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죄는 법을 어긴 것을 말합니다.
죄의 값은 법이 정한 형벌입니다.
법이 정한 형벌을 받으면 죄는 없어집니다.
죄의 경중에 따라 벌금형도, 징역형도, 사형도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형벌이든지 형벌을 받고 나면 그 죄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인생의 멸망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값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의 값은 영원한 사망입니다.
예수님이 사람 되어 오신 것은 인생의 죄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생의 죄값을 치르신 대형의 죽으심입니다.
예수님의 대형의 죽으심으로 인생의 죄의 값은 다 치르신 것입니다.
죄값을 다 치르셨으니 죄는 다 없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사죄의 공로입니다.
따라서 사죄의 공로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다 해결이 된 것입니다.
칭의는 의를 입혀 의롭다 부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에는 대행과 대화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형 대행 대화친의 죽으심이라는 말입니다.
대형의 죽으심은 죄, 불의, 불목의 값을 대신하신 죽으심으로 '사죄'를 주신 것이고,
대행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뜻대로 죽기까지 대신 행하신 죽으심으로 '칭의'를 주신 것이며,
대화친의 죽으심은 죽기까지 우리 대신 하나님과 화친한 죽으심으로 '새생명'을 주신 죽으심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죽으심의 공로만으로 사죄뿐 아니라 칭의와 화친의 새생명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신 것뿐만 아니고
3일동안 형벌 받으신 모든 고난을 다 포함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부활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 포함해서 '죽으심'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이라는 표현도 생각해 보면
예수님은 죄를 범한 일이 없기 때문에 죽을 수가 없는 것이고,
다만 우리를 대신한 죽으심이었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형벌만 받았을 뿐입니다.
이를 두고 이사야 53장에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활이란 죽음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부활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예수님의 부활이 있어야 비로소 사죄와 칭의의 공로가 마무리된다고 생각한다면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속 전체의 완성과 적용면을 두고 말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공의의 법적으로, 논리로 따진다면
사죄와 칭의의 공로는 부활과 상관없이 죽으심만으로 완성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용하신 성구에서, 부활이 없으면 우리 믿음도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는 말씀은
부활이 있음을 강조하신 말씀이며, 사죄와 칭의 화친의 실질적인 적용 면을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활이란 죽음이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활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도 같은 의미로 생각됩니다.
부활이 없으면 죽음은 실질적으로 의미도 소용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형의 죽으심이 없다면 부활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사죄와 칭의의 공로는 부활과는 상관없이 죽으심만으로 이미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부공3 님이 쓰신 내용 <<
:
: 롬4:25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으니라'
: 고전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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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2 구절을 볼 때 부활까지 확정이 되어야 기본구원에 사죄 칭의 화친이 완성 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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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원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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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원 학생의 중요한 질문이어서 공회 내부인들께 소개합니다.
: :
: : 답변자가 몇 주 전의 설교 시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기 전까지 사흘 동안 우리의 영원한 고난을 대신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속하면서 우리의 죄 값 때문에 고난을 당하신 것은 죽는 순간까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까지 3일간 우리의 영원한 죄값을 치렀다고 한다면 평소 답변자가 소개한 바처럼 십자가의 한 강도에게 주님이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겠다 하신 말씀과도 배치 됩니다.
세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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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대형의 범위 에서 부활하지 못하였다면...
- "예수님이 낙원에 가셨다"해서 삼일동안 계속 계셨다고 단정할 수 있는가?
- 벧전3:19는 설교록을 검색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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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동안 낙원에도 계셨고 지옥에도 계셨다면......
- 기독교 교리사는 아닌 것을 먼저 배제하고 남은 것을 정리한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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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으심? 3일동안? 부활하심?
- 이번 연구과제의 핵심 중 하나는 시점과 표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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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같이 살펴야 되는 성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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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같이 살펴야 되는 성구(3)
- 함께 의논할 중요한 성구
- 2702번의 '질문2'에서 3일 동안에도 신인양성일위였던가?
- 같은 의견입니다.
- 1. 부활하심과 사죄의 관계(고전15:17을 중심으로)
- 2. 부활하심과 칭의의 관계(롬4:25을 중심으로)
- 윗글 3번의 '7'에서 부탁하신 내용
- 3. 부활전 삼일의 역사(사53:12을 중심으로)
- 4. 부활전 삼일의 역사(81081230수새-보충1)
- 사활의 대속의 뜻 이해하기
- 사활의 삼일
- 7. 같이 살펴야 되는 성구(2)
- 사활 사이 3일동안의 행적 - 동천교회 게시판에서
- 공회의 사활 교리의 '사활의 분기점'을 세분화 한다면
- 5. 부활전 삼일의 역사(89081260토새-보충2)
- 장사한 지 사흘, 고전15:17 - 동천교회 문답방에서
- 감사합니다
- 동참의 성격, 내용
- 6. 같이 살펴야 되는 성구(1)
- 일단 잠정 결론이라도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