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와 예배론 - 1989년 백영희 사후 재독 논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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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와 예배론 - 1989년 백영희 사후 재독 논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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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상 사태, 세계적인 공황)
미국은 10인 이상의 모든 모임을 금지 시켰다. 우리 나라는 3월의 개학을 모두 연기 시켰다. 시청 공무원들이 경찰을 대동하고 교회마다 예배로 모이지 못하게 수색을 하고 있다. 2월부터 시작 된 중국폐렴은 3월에 들어 서면서, 국가가 교회 문을 봉쇄하고 예배를 불법 집회로 단속하며 처벌하는 상황으로 전개 되고 있다.

거의 모든 교회와 주요 교단들이 예배당에 모이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예배는 집에 앉아 TV 화면으로 보면 되고, 방송을 할 수 없는 교회들은 과거 설교를 복습하면 된다고 한다. 찬송도 인터넷을 통해 유포 되는 녹음 녹화 찬송을 따라 부르면 된다고 한다. 한국교회와 주요 교단의 대세는 그렇지만, 개교회 별로는 예배를 예배당에서 드린다고 고수하는 곳도 2-30%는 될 듯하다. 그 교회들도 실제로는 정부가 세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눈치껏 버티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을 놓고, 총공회는 1989년 백영희 목사님의 사후 '예배에 과거 설교를 복습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넘어 생사결단의 투쟁을 벌이고, 결국 공회가 양분 되었던 역사를 다시 보게 된다. 당시 논쟁의 본질이 바로 '예배'였다. 평소 성경과 교리가 반듯하게 정리 되어 있으면 어떤 상황도 쉽게 대처하며 풀어 낼 수 있다. 정립이 되어 있지 않으면 결국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같이 되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고 두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총공회의 '예배' 논쟁)
1989년 8월 27일, 백영희 목사님의 순교 후 공회는 내적으로 기존 총공회를 유지하자는 쪽과 바꾸자는 쪽이 부산공회와 대구공회로 나뉘어 교권 싸움을 했다. 둘 중에 옳은 쪽은 진리 투쟁이었고, 틀린 쪽은 교권 투쟁이 되었다. 당시는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이 어려웠으나 30년이 지나면서 지금은 열매로 환하게 드러 나 있다.

부산공회와 대구공회의 당시 입장을 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어 본다. 두 공회는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30년 전의 부산공회 당시 입장은 지금 부공3이 부산공회 전체를 대표로 발표했고 지금도 그렇게 유지하고 있다.
30년 전의 대구공회 당시 입장은 지금 잠실동교회가 견지하고 있으며 대구공회의 일부가 그렇다고 보인다.


당시 양측의 발표문을 통해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우선 발표를 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훗날 그리고 다시 훗날 되돌아 볼 때
과연 변치 않고 지켜 낼 수 있는 진리적인 주장인지, 아니면 눈 앞의 이권을 위한 변론 기술인지 숙고하기 바란다.


대구공회는, 당시에 예배당 장소에 교인이 모이고 사람의 직접 설교가 있어야만 예배라고 했다.
부산공회는, 신약의 예배란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은혜를 받는 그 자체가 예배이니 설교 복습도 예배라고 했다.

대구공회는, 예배 시간의 설교를 복습으로 진행하면 우상숭배의 죄가 된다며 부산공회 수십 개 교회를 제명했고
부산공회는, 대구공회가 총공회 노선을 수정하기 위해 공회의 교훈을 차단하는 교권 행위라고 비판을 했다.

당시 양측의 발표는 한두 사람의 중심 인물이 주로 글을 적었지만 알게 모르게 양측의 심정을 대변한 것이었다.
부산공회의 발표 중 연구소가 발표한 것이 당시 부산공회의 주류이고, 비록 공회의 외곽에 있었지만 일단 대구공회와의 투쟁을 위해 별도로 발표한 글들도 있었으니 구의남 김상수 송종섭 등의 글이다. 이들은 훗날 연구소 직원들을 밀어 내고 부산공회의 주도권을 잡으며 90년대에는 부산공회의 중심이 되고 2000년대가 되면서 구의남 김상수 장로님은 부공1, 송종섭 목사님은 부공2의 중심에 선다. 대구공회는 너무 복잡해서 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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