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공예배시 백 목사님의 설교비디오 재독이 비예배적 행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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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공예배시 백 목사님의 설교비디오 재독이 비예배적 행위인가 ?

설명
한병영 0 0


(*다음 글은 /총공회/내부자료 5번/에 올린 '녹화 설교 사용 반대 주장'에 대한 의견 또는 반론의 글이며 이를 /행정실/에 올렸으나, 그 위치가 이곳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장소를 이동하였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단순한 발언 뿐 아니라 주제를 두고 여러 의견들을 발표할 수 있는 곳입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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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종일 목사님의 글을 읽고서
- 백목사님의 설교록을 재독하는 식으로 예배를 드리면 잘 못된 것인가?

다음의 사항들에 대해 본질적인 것을 생각해보고 싶다.

예배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가, 우상이 무엇인가, 제사가 순종보다 나은 것인가, 살진 암소로 제사드리는 것보다 청종이 낫다고 하지 아니하였는가. 천주교의 의례적, 형식적 예배보다는 실질적 은혜 받는 것이 보다 중요한 것이 아닌가, 설교를 듣고 은혜만 받아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만 하면 되지 산사람, 죽은 사람 따질 실익이 뭐 있는가, 백목사님의 설교비디오를 가지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죽은 자를 우상화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상은 하나님을 떼놓고 우상 그것에 달라붙는 것인데, 백목사님의 설교비디오로 예배를 드리면 정말 하나님과는 멀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가 아니면 오히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경험이 더 많은가, 사자의 비디오 예배가 우상이라고 대표적으로 주장하던 과거의 총공회 교회들이 백목사님의 생전처럼 좁은 길을 유지하고 있는가, 보다 넓어진 결과가 되었는가,

저는 신학적 지식은 없지만 평소의 인식대로 위의 여러 의문들에 대해 소견을 밝히면 다음과 같읍니다.

예배는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예배시간에 주는 은혜와 축복을 예배드리는 자가 받아 누리면 되는 것입니다. 뭐 형식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며, 전통적 양식 역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며, 일반 대다수의 교회의 형식은 더욱 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과연 그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은혜와 복을 받아서 우리가 누리면 예배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라 봅니다. 산 사람이 설교를 직접 하든, 사자의 생전 설교를 기계장치로 듣던 은혜가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 만이 주는 것인데 만약 비디오 재독을 하였더라도 은혜가 있으면 그러한 은혜는 하나님이 준 것인데 하나님이 비디오 재독이나 오디오 재독을 싫어하셨으면 그런 은혜를 허락하셨을까요. 결국 비디오 설교 재독 그 차체가 비예배적인 행위라고 할수는 없고, 예배드리는 자의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보편의 방식대로 사람이 설교하는 편이 비디오 재독보다 더 은혜가 있으면 그런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고, 비디오 재독이 더 은헤가 있으면 그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판단기준이 오히려 성경적이지, 비디오 자체를 정죄하거나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는 선택의 문제에 불과한 것을 획일적으로 옳고 그름을 구분하려는 시도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백목사님의 설교를 비디오, 오디오, CD 로서 활용하는 것은 권장할 사항이며 비록 예배시에 이런 재독을 한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우상이 아니고 비성경적도 아니고 비예배적도 아님이 분명하다. 백목사님의 설교를 절대시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백목사님의 설교보다 더 나은 깨달음을 하나님이 주실 때에는 그때가서는 더 이상 백목사님의 설교에 의지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지금 백목사님의 설교로서 예배를 드리는 경우는 보다 더 나은 설교가 아직은 나타나지 아니하였기 때문일 뿐이다. 백목사님의 설교를 재독하는 예배를 드려도 대부분의 신자가 은혜를 못받고 학생들은 떠들기나 하면은 그러한 경우는 사자의 재독 설교가 성과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비디오 재독이 그 자체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님은 분명하다. 재독으로 은혜를 받으면 성경적인 것이고, 은혜를 못받으면 비성경적인 것이 되고 하나님도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설령 공예배시라고 하더라도 비디오 재독 자체를 비성경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내 경험으로 보면 삼일밤, 오일밤 예배시에 오디오로 재독하여 본 결과 일부 성도들이 은혜를 별로 못받은 것처럼 보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백목사님의 설교를 잘 모른 신자가 많이 있을 경우에 그랬다. 이런 때에라면 설교자가 백목사님의 설교를 잘 이해하여 전달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부산 서부교회에서 비디오로 예배를 드리는 분들께서는 백목사님으로부터 과거에 많은 은혜를 받은 분이 대다수라고 생각되는 데 이런 특수한 경우라면 주일 예배를 비디오를 사용하여 드려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직접 설교하는 것보다 비디오 재독이 더 은혜가 된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고, 또 은혜를 받으므로 예배의 목적은 잘 달성된 것이다. 5월,8월 집회시에는 재독이 성과적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집회는 말씀을 배우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니까 재독으로 과거에 은혜받은 것을 생각하면서 새기면은 아주 효과가 많은 것을 체험한다. 역시 비디오 설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처한 상황에 따라 선호의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만약 새 신자가 많고 백목사님도 잘 모른 신자가 많은 경우라면 백목사님의 설교를 재독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것이다. 다만 이 경우도 새 신자들이 또 나이 어린 세대들이 이 재독 설교를 듣고 사람이 직접 설교하는 것보다 더 은혜를 받는 일이 절대로 없다고는 단정할수는 없다. 결국 비디오나 오디오 재독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처한 환경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라서, 그 자체를 두고 가타부타를 하는 것은 옳은 견해가 아니고, 독단적 주장일 것이다. 은혜만 있으면 못할 것도 없고, 은혜가 없는 것이라며 아니할 것도 없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니까 그렇다. 이러한 판단기준은 통례에서 벗어난 이색진 것이라든지, 타인의 비평 관점으로부터는 멀리 떨어져 있다.

비디오 예배를 우상이라고 주장하던 교회나 그 분들이 요즈음 백목사님의 설교를 견지해나가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백목사님의 설교재독이 우상이라고 쉽게 주장한 결과가 지금은 백목사님의 설교 자체를 부정하고 비판하고 총공회의 간판까지 내렸다. 그동안 애써 닦아논 좁은 길을 하루 아침에 버리고 속화일로를 걷고 있다. 우상이라고 주장하여 무슨 좋은 열매를 얻었단 말인가. 재독이 자꾸 비성경적이라고 하면 우선 심리적으로 백목사님의 설교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고, 백목사님의 설교는 파묻히고 시간이 갈수록 희미하게 될 것이고 잊혀질 것이다. 총공회 설교를 진정으로 마음속으로 인정하고 좋아한다면 스승된 백목사님의 설교를 전파하고 잘 보존하는데에 앞장을 서야하고 앞장을 서지는 못할망정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주장은 하지 아니해야 그 스승의 제자된 도리가 아니겠는가하고 나를 향하여 스스로 생각해본다. 결국 예배시에 비디오나 오디오 설교록의 재독이 옳거나 그르다고 주장하는 견해를 분석해보면 백목사님의 설교를 얼마나 따르느냐 부정하느냐에서부터 나온 것일 것이다.

- 서울 에서
한 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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