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공회 간 호칭의 '정상화'를 제일 시급히 해결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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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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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14 00:00
yilee/200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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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말씀으로 답변하심을 감사하옵고,
질문과 답변 자체가 이곳에 잘 전시되어 있고, 재론할 필요가
없는 답변을 주셨으므로 일단 이 자리에 멈추어 서로의 제안과
보다 나은 대안을 많이 생각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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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차원에서 드릴 말씀은,
1.'홈의 관할 범위'는 전혀 다른 성격이 있음을 고려해 주셨으면
서로가 내부적으로 호칭할 공회의 이름은, 말씀하신대로 그냥 자유이며 또 상대방의 이름은 상대방이 정한 대로 불러주시는 것이 상식일 것입니다. 더구나 그 상대방의 집 안에서라면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답변자 공회가 운영하시는 이곳은 '일반 홈' 공간이기 때문에 '관할의 범위'는 전혀 다른 성격과 효과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회원만의 폐쇄 운영이 전제된 내부 홈이면 답변자의 주장은 전적 따라야 할 말씀일 것입니다.
더하여, 귀 공회가 자칭하시는 '정상화측'이라는 이름은 귀 공회가 10여년 반대해 오신 상대방 공회를 '비정상화측'이라고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불러 드릴 수가 없는 입장도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본인 내심에는 귀 공회를 '더 비정상화로 나가는 공회'라 단정하고 있습니다. '이곳' 또는 '이 공회' 라는 대명사 사용을 차선으로 권하셨으나 개별 공회만을 지칭하는 이름이 반드시 필요할 때가 있으므로 이 역시 불가하다 생각됩니다.
참고로, 부산공회(2)가 귀 공회라면 본인 소속 공회는 부산공회(3)으로 본인은 스스로 전제하고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결례라기 보다는 극진한 배려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본인 소속 공회는 '예수교장로회 총공회'이지만 뒷날 홈을 개설할 여러 공회들을 위해 1999년에 개설한 본인의 홈에서조차 '총공회'라는 자칭은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외부인의 방문이 전제되어 있는 홈임을 고려했습니다.
2.몇 가지를 말씀드리는 뜻은, 통용 가능성을 좀더 깊이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칫 우리가 다 함께 회의를 하던 시절 화장실 갔다오는 것도 동의 제청에 전원일치가 필요하냐는 데까지 나갔던 우리의 무지막지함을 피하고 꼭 할 말만 해 보자는 뜻입니다. 아마 명칭에 관한 말씀은 아무리 반복이 되어도 답변자께서 한번 더 살펴보실 일이라 생각되며 차라리 방향을 바꾸어, 과연 각 공회를 어떻게 호칭하는 것이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울까 하는 점을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본인이 1998년부터 스스로 본인 소속의 공회만이 가질 수 있는 '예수교장로회한국총공회'라는 이름을 부산공회(3)이라 해왔고, 이 순서를 정할 때는 본인 소속 공회 다음으로 양보와 희생의 정신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귀 공회를 (2)로, 그리고 양보할 양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귀공회 상대측을 (1)이라는 단위로 배려했습니다.
다 함께 연구하자는 이 곳이니 양보나 타협이 있을 수 없는 신앙의 본질과 노선에 관계된 문제는 많겠지만, 충분히 이해와 절충이 가능한 이런 세상 상식은 명쾌하게 해명되고 나가게 된다면 이곳의 진리 연구 자세가 바로 본론에 진입하겠다고 느껴집니다.